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 아사검
  • |   2017-12-24 04:38:54
  • 조회수 : 421
  • 추천수 : 2 

자유게시판의 방문율 자체가 매우 감소한 현재의 상황에서 이 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리는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여전히 많은 조합원들이 가끔 들어와서 보고 가는 것이 자유게시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 총회가 열리기 전까지, 조합원 중 누구라도 이 글을 한 번이라도 본다면, 서로가 좀 더 시간을 절약하고 조합에 대한 이해를 증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립니다.

내년 3월에는 늘 그래왔듯이, 협동조합 총회가 열립니다.
프레시안은 이미 약 2500여명의 조합원이 있는 대규모 조합이기 때문에, 대의제를 체택하고 있고, 따라서 총회는 각 조합원들을 대리하는 대의원들에 의한 대의원총회로 갈음하게 됩니다.
한 분, 한 분 참석하시게 될 대의원의 역할이 더 없이 중요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대의원 한 명 당, 평균 25명의 조합원을 대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별다른 전기가 없다면, 이번 총회 역시, 참석하시는 대의원 분들께서 개인의 의견을 표력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물론 그 의견도 소중합니다.

다만, 설사 타의로(또는 의무감으로) 대의원이 되었다한들, 그 책임은 변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총회 전에 많은 다른 조합원들을 만나시고, 어떠한 의견이든 좋으니. 그 의견을 취합해서 말씀하시게 되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프레시안이 진정 협동조합으로서 잘 운영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서 소모임의 활성화입니다.
어떠한 모임이든 좋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만나서 술먹고 수다 떠는 모임도 좋습니다. (사실 그것부터 시작해야죠.)
가능한 자주 만나고, 서로 공통 분모가 많으신 조합원들이니만큼 세상 돌아가는 얘기, 사는 얘기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우리가 다달이 돈내가면서 살림 꾸려가고 있는 조합을 어떻게 더 좋은 곳으로 가꾸어 나갈지 함께 얘기도 해본다면 좋겠습니다.

지방에 계시거나, 거리의 문제로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는 현재 조합원 분들을 위한 네이버 밴드가 있습니다.
밴드 바로가기 클릭 : https://band.us/band/65643201

또한, 얼마전에 조합원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스템(클릭)을 개발하였습니다. 아직 좀 더 손볼 곳이 많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동작합니다.
우선 여성조합원모임에서 사용중이며, 앞으로 어떠한 모임이든 원하시는 곳에서 말씀하시면 셋팅해드리겠습니다.
본 커뮤니티 시스템은 오직 프레시안 협동조합을 위해 개인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프레시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기한 제한 없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가 여건이 허용하는데로, 조합원분들의 피드백을 받아, 조합원 용도에 맞게 계속 커스터마이징 해나갈 예정이니,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참 빨리 바뀝니다.

이중 프레시안과 관련한 중요한 변화는 언론의 위상 변화입니다.
프레시안을 포함해서 모든 언론에게 '네들은 왜 존재하냐?'라고 시민들이 묻는 세상입니다.

그 답은 각자 다를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 답이 무엇이든 간에, 지금 다달이 조합비를 내고 계신 분이라면, 프레시안이 세상에 필요하다고 느끼고 계신 거이겠죠.

그렇다면 이제 그 답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얘기를 해봐야 하는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하던 데로 한다면, 서서히 쇠퇴하게 될 것입니다.
그 어떤 조직이든, 혁신하지 않는다면 그 조직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프레시안은 언론 협동조합이기에, 그 변화의 시작과 끝은 조합원 개개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직원 조합원은 물론이거니와 소비자 조합원에게도 동일한 권한과 그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권한도 행사하시고,
그리고 그 권한에 부합하는 책임도 지어주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회사든, 경영권을 가진다는 건 매우 큰 권한입니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에게 경영권이 있습니다.
그 권한을 행사하십시요.
경영자로서 의견을 내십시요.
대신, 그 책임 또한 적극적으로 이행해주세요.

이렇게 말하면, 너무 거창하게 들려서 피하고 싶은 마음이 크시겠지만.
사실 작은 것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다른 조합원들을 만나시고.
함께 프레시안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다들 먹고 사는 것만으로도 바쁜 세상에서, 일단 그렇게 시간을 내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다들 큰 일을 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더 한 발 나아가시면 좋구요.

그리고 대의원분들은, 일반 조합원과는 다르게 총회에서 의견을 내고, 예결산을 승인하는 작업에 직접 참여하시는 만큼, 필수적으로 다른 조합원들을 총회 전에 만나서 얘기를 듣는 시간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참 상투적이지만.
그래도 올해만큼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또 있었나 싶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모두 행복한 새 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직장인 2017/12/25

  

모두들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세요

정경아 2017/12/26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페터회0 2018/01/05

  

종종 접속하지않은것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신년에 거취변화 덕분에 시간여유가 생겼으므로 게시판 적극 활용하려구요!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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