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헌재소장 김이수 내정
문 대통령, 헌재소장 김이수 내정
헌재 탄핵 당시 '朴, 세월호 참사 책임' 명시하는 등 진보 성향 인사
2017.05.19 14:48:24
문 대통령, 헌재소장 김이수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차기 헌법재판소 소장으로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내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북 고창 출신인 김이수 헌법재판관은 2012년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통합당의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된 '진보 성향' 인사다. 이정미 권한 대행의 뒤를 이어 현 헌법재판소장 권한 대행을 맡고 있다.

헌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결정할 당시 "세월호 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명시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통합진보당 해산에 유일하게 반대한 재판관이기도 하다.

김이수 내정자는 그밖에도 한미 FTA 반대 시위 물대포 사용 사건, 정당법·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교사 정당 가입 금지 조항 등 심판에서 위헌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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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나영 기자 dongglmoon@pressian.com 구독하기 최근 글 보기
기획팀에서 노동 분야를 담당하며 전자산업 직업병 문제 등을 다뤘다. 이후 환자 인권, 의료 영리화 등 보건의료 분야 기사를 주로 쓰다가 2015년 5월부터 정치팀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