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사장' 내세운 불법 사행성 게임장 업주 덜미
'바지 사장' 내세운 불법 사행성 게임장 업주 덜미
개·변조한 게임기 70대...수수료 10%로 1억 원 챙겨
2017.07.06 11:34:31
'바지 사장' 내세운 불법 사행성 게임장 업주 덜미

'바지 사장'을 내세워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실제 업주와 종업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6일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실업주 임모(50) 씨와 바지 사장 박모(50) 씨 등 4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종업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불법 사행성 게임장 내부. ⓒ부산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임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부산 진구 부전동 서면시장 내 한 건물에 개·변조한 게임기 70대를 설치하고 손님들에게 사행성 게임을 하도록 한 뒤 환전해주면서 수수료 10%를 받는 방법으로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바지 사장인 박 씨가 실업주라고 주장했으나 3개월에 걸친 휴대전화와 통화내역 등을 조사한 끝에 실업주 임 씨의 존재가 드러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게임장 단속과 수사 과정에서 한꺼번에 6명이 구속된 것은 이례적인 사안으로 경찰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bsnews4@pressian.co 다른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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