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가는 길 더 빨라졌다
행복도시 가는 길 더 빨라졌다
공주~행복도시간 도로 6차로로 확장, 나머지 구간 2021년 완공
2017.09.26 13:13:39
행복도시 가는 길 더 빨라졌다
충남 공주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오가는 길이 확장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26일 ‘행복도시∼공주 1구간 도로확장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충남 공주시 송선동 송선교차로와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간 6.31㎞를 폭31~35m의 6차로로 확장한 것으로 당초 올해 연말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행복청이 추석 명절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조경공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정을 마무리하고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개통했다.

행복청은 이 도로의 개통으로 통행시간은 과거 9분에서 6분으로 3분 단축됐으며 물류비 절감 등 편익 규모는 향후 30년 동안 약 1100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오는 2021년까지 송선교차로~공주IC간 2구간 3.1㎞와 공주시 신관동~금선동간 3구간 1.0㎞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행복도시~공주 간 통행시간이 기존 30분에서 12분으로 절반 이상 감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외에도,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와 백제 세계문화유산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특산물 유통과 행사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4년 5개월 동안 연 인원 4만 2000여 명과 철근 2천 500t, 콘크리트 4만 3000㎥, 아스콘 12만t 등의 건설 자재가 투입됐다.

또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횡단보도 투광기 2개소, 컬러 차량유도선 3개소, 조명식 교통안전표지판 20개소, 교통표지판 202개소, 도로안내표지판 66개소, 가로등 569주, 신호등 32주 등 관련시설을 개통 전에 설치했다,

다만 운전자들의 과속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하기로 한 과속단속카메라는 올해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오시덕 공주시장 등 내빈과 양 도시 주민 등이 참석해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의 확장 개통을 축하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의 개통으로 총 18개 노선, 총 연장 118㎞의 행복도시 광역도로망 중 67㎞를 완료하게 됐다”며 “향후 행복도시 광역도로망을 차질없이 완성해 행복도시가 국가교통 거점이자 충청권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c2580@naver.com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