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여성 속옷 절도행각 벌인 30대 초등교사 검거
부산서 여성 속옷 절도행각 벌인 30대 초등교사 검거
자택에서 여성속옷 743점 추가 발견..."호기심에 그만"
2017.09.28 11:54:14

경북과 부산에서 상습적으로 빈집에 침입해 여성속옷을 훔쳐온 초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여자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경북 포항의 모 초등학교 교사 A모(32)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 11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의 주택 마당에 침입해 B모(48) 씨의 10만 원 상당의 여성속옷 6점을 훔치는 등 부산 서구, 북구 일대 주택 15곳에서 총 4회에 걸쳐 여성속옷 192점 총 315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훔친 여성속옷. ⓒ부산경찰청


경찰 조사결과 A 씨의 자택에서 여성속옷 743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A 씨는 이 속옷을 경북 일대 주택가 30여 곳에 침입해 훔친 것이라고 자백했다.

경찰에서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A 씨는 학교에 병가를 내고 고향인 부산을 방문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추가 범행 사실이 있는 등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bsnews3@pressian.co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