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메인 앵커에 복직한 박성호-손정은
MBC 새 메인 앵커에 복직한 박성호-손정은
주말 뉴스는 김수진 기자가 진행
2017.12.11 12:38:51
MBC 뉴스의 새 메인앵커로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주말 뉴스는 김수진 기자가 진행한다. 복직한 언론인들이 본격적으로 MBC의 새로운 얼굴로 복귀하는 모양새다. 

11일 MBC 측과 기자협회에 따르면 MBC는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 진행자를 오는 18일부터 박성호-손정은 체제로 개편키로 했다. 아울러 김수진 기자 역시 주말 방송을 도맡게 됐다. 

이들은 모두 오랜 기간 카메라 앞에 서지 못하다, 최승호 사장 취임 후 MBC의 새 얼굴로 화려하게 복귀하게 됐다. 박 기자는 지난 2012년 이명박 정부 당시 파업 주도자로 낙인 찍혀 해고됐다, 지난 8일, 최 사장 취임 후 5년 만에 복직했다. 

손 아나운서도 파업 당시 전면에 나서며 활동하다 보복인사를 당해 기존 업무와 무관한 부서를 전전하다 오랜만에 메인 앵커로 복귀했다. 김수진 기자 역시 취재와 무관한 부서에 배치됐으나, 이번에 제 자리를 찾게 됐다. 

MBC는 최 사장 취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조직 개편에 나서고 있다. 새 보도국장인 한정우 기자는 파업 이후 경인지사의 문화사업국으로 발령됐다 뉴스 지휘자가 됐다. 박준우 정치부장은 신사업개발센터에서 일하다 정치 뉴스 책임자가 됐다. 

조직 개편도 단행됐다. MBC는 기존 8본부 31국 9센터 105부 체제를 9본부 20국 5센터 100부로 변경했다. 기존 보도제작국은 시사제작국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기획취재부는 탐사보도부로 이름이 변경됐다. 정치부에서 통일외교부가 별도 독립 신설됐다. '마봉춘 미디어랩'이라는 신생 부서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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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eday@pressian.com 구독하기 최근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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