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이 제안한 청년정책 올해 본격 추진
완주군, 청년이 제안한 청년정책 올해 본격 추진
주민참여예산 통해 소셜허브·청년수리공 육성 등 총 8건 추진
2018.01.03 11:03:50
완주군, 청년이 제안한 청년정책 올해 본격 추진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청년 스스로가 발굴하고 제안한 8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완주군은 올해 일자리·창업 분과의 ‘청년 소셜허브 wing’, 문화·교육 분과의 ‘문화가 있는 날 청년 와 락(樂)’, ‘청년 HOWS 소식지 제작’, 주거·복지 분과의 ‘청년 수리공 육성’, ‘청년멘토링 두런두런’, 참여·소통 분과 ‘한 평의 기적(블라인드 박스, 간이상담소)’, ‘청년아! 노올자!(청년정책 캠페인)’, 농업·농촌분과 ‘청년(농업) 거점공간 조성·운영’ 등으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중 청년 소셜허브 wing은 창업청년 중심으로 허브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창업, 일자리 등 정보를 공유하고 세무, 회계, 특허 등 전문자문단의 멘토링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신규 창업과 강소 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 와 락(樂)은 분기별로 삼례문화예술촌 등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공연이 열리는 사업이다. 삼례문화예술촌 주변을 청년 공간으로 활성화시키고, 청년에게 문화적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수리공 육성은 귀농귀촌 청년들이 농촌에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수리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스스로 주거를 유지관리 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배양시키고, 숙련된 수리공 육성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익명이 보장되는 간이상담소를 조성하는 한 평의 기적(블라인드 박스, 간이상담소)도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해 5월 청년 관련 다양한 정책제안 및 의견수렴을 위한 협의체인 청년정책네트워크단을 발족해 일자리·창업, 문화·교육,주거·복지,참여·소통, 농업농촌 등 5개분과, 45명으로 구성해 정책 발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들 중 5명은 주민참여예산제 청년위원으로도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이 제안·발굴한 정책은 총 15개로 심의를 거쳐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소통의 창구를 넓혀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jy1113@daum.net 다른 글 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