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일원 생태휴식공간으로 재탄생
고창읍성 일원 생태휴식공간으로 재탄생
고창군, 64억 투입…자연마당, 소생태계 등 생태복원 본격 추진
2018.01.05 18:46:42
고창읍성 일원 생태휴식공간으로 재탄생

고창읍성 생태복원 조감도 ⓒ고창군

사계절 내내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북 고창군 대표 관광지인 고창읍성 일원이 주민들의 생태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고창군은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도심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 도시경관 조성 등 생물권보전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해 나가고 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도시생태계 서비스 증진을 위해 총 64억원(국비 20억5000만원)을 투자해 고창읍성 일원에 자연마당 조성사업으로 생태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복원을 통해 묘지와 경작지 등으로 훼손됐던 고창읍성 일원(7만6559㎡)에 자연형 습지, 조류관찰대, 동식물서식공간, 생태놀이터, 자연학습장 등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과 고창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내 집 앞마당처럼 쉽게 오갈 수 있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사업 추진 전 자연마당 조성 사업부지 내에 총 425기의 분묘가 분포돼 있어 환경부와 군에서는 사업추진에 큰 걸림돌로 우려를 했으나,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이전해 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고창읍성 일원의 생태복원이 완료되면 고창운곡람사르습지,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고창갯벌람사르습지를 비롯해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해 생태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최고의 생태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s20c@naver.com 다른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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