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난해 농수산물수출 17억6천3백만 달러,
경남도, 지난해 농수산물수출 17억6천3백만 달러,
신선농산물 수출 20년 연속 전국 1위 차지
2018.02.06 20:36:07
경남도, 지난해 농수산물수출 17억6천3백만 달러,

경남도는 사드여파와 AI 발생, 원화강세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액은 2016년 16억2천만 달러 보다 9% 증가한 17억6천3백만 달러를 달성 했다고 6일 밝혔다.

17억6천3백만 달러(1조9천억 원)는 지난해 도내 쌀 총생산액 6천5백억 원의 약 세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수출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은 1억3천3백만 달러로 전년 실적(1억2천6백만 달러) 대비 5.8% 증가했다. 이는 신선농산물 주요수출 전략품목인 파프리카(4천9백만 달러), 딸기(4천2백만 달러) 등 품목의 선전에 따른 것이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1998년 이후 20년 연속 전국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가공식품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우수성이 해외시장에서 인증되어 수출이 증가하면서 8억4천8백만 달러로 전년 실적(7억5천2백만 달러) 대비 12.8% 증가했다.

축산물은 AI발생 등 닭고기 신선육 수출중단으로 전년대비 6.7% 감소했고, 임산물은 밤(1천5백만 달러) 수출 증가에 힘입어 2천5백만 달러로 전년 실적(2천만 달러) 대비 23.6% 증가했다.

수산물 수출액은 6억8천2백만 달러로 전년 실적(6억4천1백만 달러) 대비 6.4% 증가했다. 이는 수출금액이 많은 참치(6천1백만 달러), 생선묵(4천1백만 달러)의 가격상승과, 활어(2천6백만달러), 김(2천만 달러) 등의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9회에 걸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컨설팅을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을 발굴하였고, 미국, 중국, 동남아 등에서 해외 판촉전을 22회 개최 하는 등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였다. 최대 식품소비국인 중국과 미국에 안테나숍 4개소를 설치하여 해외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 하였고, 중국 사드 여파로 인한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80품목의 통관등록과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했다,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에 수출물류비 170억 원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물량확보로수출을 촉진했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수출여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로 달성한 것은 수출 확대를 통한 농산물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에도 수출선을 다변화하고 해외판촉전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전략을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추진하여 도내 농식품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o5@pressian.kr 다른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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