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오롯한 우리 모두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트랜스젠더, '오롯한 우리 모두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알림] <오롯한 당신> 트랜스젠더 차별과 건강 연구 북토크
2018.06.29 17:27:16
트랜스젠더, '오롯한 우리 모두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고려대학교 김승섭 교수 연구팀의 트랜스젠더 차별과 건강 윤고, '오롯한 당신' 북토크가 오는 7월 3일 저녁 7시~9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우리 모두는 '오롯한 당신', '오롯한 나'이어야 한다. 생명을 지닌 인간은 모두 오롯한 존재들이다. 

그런데 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오롯한 존재로 존중받지 못하며 크고 작은 차별과 억압을 겪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트랜스젠더도 그 가운데 하나다. <오롯한 당신 -트랜스젠더, 차별과 건강>(숨쉬는책공장, 김승섭, 박주영, 이혜민, 이호림, 최보경 지음, 2018.5.9.)은 트랜스젠더들이 가족 내에서 어떻게 배제되고 차별받고 억압받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학교, 직장과 같은 사회 속에서 특히 병원에서 어떤 고난들을 겪어 내고 있는지 보여 준다. 나아가 그들을 가두고 있는 장벽들을 함께 거둬 낼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게 한다.

페미니즘 운동은 물론이고 성소수자 운동이 최근 한국 사회에서도 핵심적인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수많은 '소수자'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잘 알지 못하므로, 그들을 '오롯한 당신'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사회의 장벽이 너무나 두껍고 단단하기 때문에 스스로 트랜스젠더라 밝히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장벽으로 인해 여러 기관이 데이터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트랜스젠더의 존재 자체가 누락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롯한 당신>은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과학과 역학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김승섭 교수와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박주영, 이혜민, 이호림, 최보경 등이 트랜스젠더의 의료 이용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그러나 논문은 아니다. 다양한 연구 주제들을 쉽게 풀어 써 많은 사람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 결과와 심층 인터뷰 내용, 해외 자료 등도 풍부하게 인용됐다. 

내용 중 일부는 필자들이 '레인보우 커넥션 프로젝트 연구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다음 스토리펀딩 '트랜스젠더 건강 연구 시작합니다'에서 소개됐다. 

<오롯한 당신>은 트랜스젠더가 의료 이용 과정에서 겪는 폭력과 차별뿐 아니라 삶의 전반을 이야기한다.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북토크'에 참여해 보자. 

'오롯한 당신-트랜스젠더, 차별과 건강 북토크 II'

고려대 김승섭 교수 연구팀의 트랜스젠더 차별과 건강 연구 
'소수자가 건강한 사회는 모두가 건강하다'

일시: 7월 3일 화요일 저녁 7시~9시
장소: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
모집인원: 200명(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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