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열리는 5‧18 국제사진전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열리는 5‧18 국제사진전
컨퍼런스 개최…'세르지 밤바라' 평화운동 힙합 아티스트 기조발제
2018.12.10 11:15:56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열리는 5‧18 국제사진전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5·18국제사진전이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동안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시는 5·18기념재단과 GNMP(전남대학교 NGO 석사과정) 1기 졸업생 스테피 멜리나 카브레(Stephie Melina Kabre)가 활동하고 있는 NGO Diplomacy and Peace International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다.


▲전남대에서 NGO석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한 '스테피 멜리나 카브레'는 고국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NGO시민행동 조직활동을 펼치고있다▲5·18 기념재단


지난 9월 전남대학교 NGO 석사과정(GNMP)을 졸업한 스테피씨는 고국인 부르키나파소로 돌아가 재단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이번 행사를 제안했고, 재단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부르키나파소 사진전시회는 부르키나파소의 수도인 와가두구(Ouagadougou)의 IAM대학에서 개최되며, 행사 첫째날(12.8)에는 사진전과 일반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5·18국제사진전과 컨퍼런스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지역에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고, 2014년 부르키나파소 민중봉기 이후 부르키나파소의 상황에 맞는 시민행동을 조직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컨퍼런스 기조연설은 2017년 광주인권상 특별상 수상자 ‘세르지 밤바라(Serge Bambara)’가 맡는다. 스테피씨는 사회자로 5·18민주화운동과 한국의 민주주의, 부르키나파소의 시민운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조발제에 나서는 세르지 밤바라는 광주인권상 특별상수상자로 힙합음악을 통해 동료 아티스트들과 '시민의 빗자루'단체를 조직, 아프리카 전 지역의 사회변혁운동에 참여하고있다ⓒ 5 · 18 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 ‘위대한 유산’ 사진 세트는 와가두구 Centre de press Norbert Zongo gallery에 기부되어 향후 사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르키나파소 민중봉기는 2014년 10월 말에 부르키나파소의 대통령인 블레즈 콩파오레가 27년의 임기를 연장하기 위해 대통령의 임기 제한을 폐지하는 헌법 개헌을 반대하면서 부르키나파소의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봉기로, 이 시위로 콩파레오 대통령은 사퇴하면서 27년간의 독재가 종식됐다.

pjnews@naver.com 다른 글 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