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 유치전 치열,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 적극 나서
지역경제 파급효과 4조원, 일자리창출과 인구유입 관광활성화 기대
2019.01.08 16:26:45
'축구종합센터' 유치전 치열,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 적극 나서

새만금개발청이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들어간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조감도 ⓒ새만금개발청

대한축구협회의 축구종합센터 공모에 새만금개발청과 전북 군산시가 적극 뛰어 들었다.

8일 새만금개발청과 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마감예정인 대한축구협회의 ‘축구센터 부지 선정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파주 축구 국가대표 훈련원의 무상 임대 기간이 오는 2024년에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부지를 찾기 위해 이번 공모에 나선 것으로 알려 졌다.

축구종합센터는 부지 10만여평 규모에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 잔디 구장을 비롯해 풋살장, 테니스장, 족구장,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월까지 장소를 확정하고 사업비 1500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 6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축구종합센터가 조성되면 인근 지역에 4조원에 이르는 경제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축구협회 용역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GM군산공장 폐쇄와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군산새만금에 유치될 경우 일자리창출은 물론 인구유입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가 조성되는 지역에 축구협회 본사이전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이 축구종합센터 후보지로 꼽는 곳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신시야미지구’로 축구협회에 파격적인 내용의 부지사용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우리 청이 축구협회에 제안할 내용은 다른 지자체와 경쟁 중에 있어 제안서 제출 마감일(1월 11일)까지는 밝히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가운데 신시야미지구는 해양성 기후에 따른 치유프로그램이 가능한 곳이어서 훈련장소로서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천혜의 관광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고군산군도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다 대규모의 관광레저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다른 자치단체 후보지에 비해 유치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축구종합센터’ 새만금 유치가 고용산업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국제대회 유치, 관광산업 활성화, 신규고용창출)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전북도를 비롯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이 촉구되고 있다.

chin580@naver.com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