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구급차 출산 축하 잇따라
이시종 충북지사, 긴급 출동해 출산 도운 진천소방서 구급대 격려 
2019.02.08 20:35:08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구급차 출산 축하 잇따라

지난 5일 설 명절, 충북 진천소방서 구급차에서 태어난 아기에 대한 축하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충북도 이경태 행정국장과 주영국 진천소방서장 등은 지난 5일 도로 정체로 인해 구급차에서 출산을 한 산모 A 씨와 아기의 건강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 소방위 오창혜, 소방교 정경호 씨도 동행해 그때 당시의 감동을 함께 나눴으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위해 각종 과일과 기저귀 등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 “급박한 상황임에도 신속하게 119로 연락한 자제분과 정체가 심한 도로였음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길 터주기에 동참해 주신 운전자분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산모 남편 B 씨는“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급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기 위해 직접 발걸음 해주시고 집안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이날 “구급대원의 빠른 판단과 조치로 한명의 소중한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구급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설명절인 지난 5일 오후 3시50분쯤 출산을 앞둔 산모가 분만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진천소방서 구급대는 병원으로 이송 중 산모의 분만통의 간격이 짧아지는 등 출산징후를 확인하고 구급차에서 출산을 결정해 산모와 아기의 생명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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