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견실한 소묘력과 현대적인 감각을 가진 현대화가 류영도 개인전
3월 1일부터 20일까지 분당 룩아워티 로쉬갤리러서 개인전
2019.02.25 17:37:57
[미술전시] 견실한 소묘력과 현대적인 감각을 가진 현대화가 류영도 개인전

현대화가 류영도씨가 다음 달 1~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룩아워티 로쉬갤러리서에서 개인전을 연다.


현재 한국현대인물작가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류영도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구성 –초원의 꿈’을 비롯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구성 -초원의 꿈(Composition - Dream of the Earth)' ⓒ류영도


류 화가는 신뢰할만한 묘사력을 갖추고 있다. 연필 소묘를 통해 인물화 작가에게 요구되는 수준 이상의 기량을 축적하고 있기에 그렇다. 소묘를 보면 단순히 손의 재능이 무르익은 단계를 지나 회화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물의 형태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일은 노력으로 어느 선까지는 도달할 수 있으나, 미적인 가치를 생산해내는 예술적인 감각은 타고나야 가능한 일인데, 류 화가는 그 경계를 가뿐히 넘어서고 있다.


류 화가는 작품에서 여체를 주로 표현하면서도, 여체의 외형적인 아름다움이나 성적인 매력을 부각시키는 전통적인 누드화의 관점을 벗어나 자기 자신에 대한 현시욕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뚜렷한 이 시대 여성을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그를 두고 “인물화를 통해 정확한 비례를 맞추고 의식 및 감정세계를 표현하는 화가”라며, “인물화를 제대로 소화하고 있다면 작가로서의 기본역량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류영도 화가는 25일 “인간의 무궁무진한 표정과 몸짓의 언어를 조형적 재구성을 통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여체의 아름다운 곡선과 배경에 나타난 비조형적인 추상 형태를 접목시켜 구상과 비구상의 만남을 추구했다“고 전했다.


류 화가는 △한국창조문화예술대상  △한국문화예술상  △광주문화예술상 특별상  △대한민국 미술인 청년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현대인물작가회 회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남도전 심사위원  △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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