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사회공헌센터 건립
구 고한읍사무소 철거 후 2021년 완공
2019.05.16 15:34:48
강원랜드, 하이원사회공헌센터 건립

국가 에너지 정책의 일익을 담당해 왔던 석탄광산의 일번지 강원 정선군 옛 고한읍사무소 건물터에 폐광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로 거듭난다.

16일 정선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역할을 담당하던 옛 고한읍사무소 건물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폐광지역 상생발전과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하이원사회공헌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이원사회공헌센터는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 고한읍 청사. ⓒ정선군


강원랜드는 옛 고한읍사무소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 정선 고한읍 고한리 154-4번지 일원에 사업비 65억 원을 들여 하이원사회공헌센터 건립을 올해 착공해 오는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하이원사회공헌센터는 지난 1973년 7월 준공해 2008년 5월까지 활용되었던 옛 고한읍사무소 철거부지(1858평방미터)에 신축되는 건물로 공동화되어 가는 고한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도심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284.57평방미터 규모로 업무시설, 휴양문화시설, 공공편의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2015년 12월 정선군으로부터 해당부지 및 건물을 51억 원에 매입해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개발계획을 강원도로부터 올해 1월 변경 승인받았다. 올해 내 사업구역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으로 현재 옛 고한읍사무소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이원사회공헌센터는 쿠킹룸, 카페, 음악연습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실, 복지상담실, 희망재단 및 복지재단 사무실 등의 세부시설을 갖추고 지역 사회공헌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은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경기 침체와 지역의 공동화가 심각한 지역에 지역 사회공헌의 상징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역할을 다할 하이원사회공헌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사회의 주민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asinohong@naver.com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