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출범
공항반대 도내 90여개의 시민단체 결집
2019.08.14 08:27:37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출범
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와 제2공항반대 범도민회등 90여개의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13일 제주시청앞에서 출범식을 열고 10월 예정된 제2공항 기본계획고시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선언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출범 결의문에서 '제2공항건설에 대한 도민자기결정권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이를 거부하는 국토부와 원희룡 도지사를 민주주의의 적으로 규정 규탄한다'면서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소극적으로 관망하고 있는 지역정치권에게 도민공론화 와 대안모색등 갈등해결에 적극 나설것을 촉구했다.

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와 제2공항반대 범도민회등 90여개의 시민단체들은 13일 제주시청 앞에서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 프레시안(현창민)


또한 '제2공항 사태를 해결할 주체는 그 누구도 아닌 제주도민이며 도민공론을 확인할 민주적 절차를 수립하기위해 단호히 싸워나갈것이며 도내 90여단체와 함께 정당성을 상실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한 제2공항 기본계획고시 를 총력투쟁으로 막아낼것' 이라고 밝혔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출범 선언문에서 '제2공항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하라는 선거공약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전제 한뒤 '제2공항 건설사업의 근거가 된 사전타당성용역은 명백한 거짓이며 현공항 활용만으로도 제2공항이 필요없다는 ADPi 보고서 내용을 고의적으로 은폐했고 국토부와 제주도정은 이를 숨기기에 급급했다'고 강조했다.

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와 제2공항반대 범도민회등 90여개의 시민단체들은 13일 제주시청 앞에서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 프레시안(현창민)


특히 '도민의 삶과 괴리된 제2공항을 반대하는 모든개인과 단체를 아우르는 거대한흐름이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로 결집됐다'면서 '아무리 제2공항이 제주의 백년대계라며 장밋빛환상을 부추겨도 제주도민은 지금 제주에 필요한것은 공항이 아니라 도민의 안정적 삶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찾는것이며 제2공항이 결코 제주의 미래가 될수 없다'고 말했다.

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와 제2공항반대 범도민회등 90여개의 시민단체들은 13일 제주시청 앞에서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 프레시안(현창민)


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와 제2공항반대 범도민회등 90여개의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출범과 결의대회는 사전길트기공연 난타공연 참가단체들의 기수입장순으로 이어졌으며 행사 참가자 400여명은 행사가 마무리된후 제주시청앞에서 이도광장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와관련 국토부는 22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제주제2공항 기본계획고시와 용역절차를 진행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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