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경북도, 4차 산업혁명 14대 현안사업의 핵심은?
① 2개 특구와 철강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재도약 꿈꾸는 포항시
2019.08.22 14:25:13
[기획특집] 경북도, 4차 산업혁명 14대 현안사업의 핵심은?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각 지역별 특구 지정 등과 함께 미래 신성장동력을 위한 각 지역별 14개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레시안은 경북도가 전개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권역별 특구전략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경북도의 전략과 추진되고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본다.

① 2개 특구와 철강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재도약 꿈꾸는 포항시
② ICT 융복합도시로 변모하는 5G 구미시(1)
③ ICT 융복합도시로 변모하는 5G 구미시(2)
④ 청색기술 선도도시 경산시와 베어링 특화도시 영주시
 
ⓒ경북도
포항시에서는 지난 6월 19일 지정된 포항강소형연구개발특구와 7월 23일 지정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비롯해 철강산업 미해혁신 생태계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월 19일 강소형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포항연구개발특구는 포항시 흥해읍과 이인리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포항TP가 있는 지곡동 일원 2.75㎢에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핵심기관으로 바이오, 엔지, 나노 등 첨단신소재 연구단지를 만들게 된다.

강소형연구개발특구는 지역이 혼자 수행하기에 다소 부족한 과학기술 R&D성과의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이 지원하는 과학기술 기반의 소규모·고밀도 자족형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특구에는 공공연구기관 중 기술핵심기관 조건을 충족하는 1개 이상의 기관이 소재하게 되며 5년간 60억원 가량의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국비가 지원되고 법인세 및 소득세 등 국비가 3년간, 취득세와 재산세는 7년간 감면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경북도는 포항연구개발특구 조성을 통해 250개의 신규 기업유치와 5500명의 일자리 및 고용창출, 830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지정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단 일원 55만6694㎡에 추진되며 급증하는 전기자동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핵심자원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목적하고 있다.
 
ⓒ경북도
특구사업자로 에코프로G·EM과 포스코케미칼 등 6개 사업자와 현대자동차 등 20여개 협력사업자가 참여하며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회수, 보관, 성능평가 등 종합관리, 에너지저장장치 등 재사용, 분쇄후 희유금속 추출 등 재활용을 세부사업으로 시행하게 된다.

현재 실증특례 7건이 규제샌드박스 적용과 지역특구법 49조에 따라 국유·공유재산 등에 따른 특례 등이 적용되며 오는 2021년까지 총 416억원(국비 245억원, 지방비 171억원)이 지원되게 된다.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시장은 세계적으로 22억7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42%의 성장이 예상되는 '황금 알'로 평가되고 있으며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코발트 등 해외의존 금속의 수입대체효과와 ESS 응용제품의 산업화의 가능성이 조명되고 있다.

경북도는 GS건설, 에스아이셀 등 수도권, 역외 기업의 특구 내 신규유치를 통해 신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과 국가 핵심산업인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GEM 등 관련 기업 집적화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에는 오는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산자부와 경북도, 포항시가 주관해 3702억원이 투입될 '철강산업 미래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의 주력산업이 철강이 침체기가 지속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 사업은 철강 강소기업 50개사와 명품 브랜드 25개 창출을 통해 생산 부가가치 6699억원, 일자리 창출 4221명을 목표하고 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조성지원센터'를 마련해 다품종 맞춤형 철강소재개발, 소재 고부가 가공기술 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의 3개 사업들을 통해 경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이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배터리, 이차전지 등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도시 포항의 명성 재현을 기대하고 있다.
max0709@hanmail.net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