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추돌사고 내고 도주한 30대 운전자 검거
사고 후 고속도로 운행 중 차량에 불이 나 현장서 체포, 면허취소 수준
2019.09.03 10:46:41
만취 상태로 추돌사고 내고 도주한 30대 운전자 검거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30대가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차량에 불이 나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4분쯤 부산도시고속도로 번영로 광안터널 내 600m 지점에서 A모(36)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B모(55) 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 화재가 발생한 A 씨의 차량. ⓒ부산지방경찰청


추돌사고가 발생했으나 A 씨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났다.

도주한 A 씨의 차량은 추돌사고 50분 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1.3km 지점에서 갑자기 불이 나면서 멈춰 섰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29%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bsnews3@pressian.co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