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링링’ 북상, 주말까지 많은 비
충청지역 6~8일까지 매우 많은 비…최대 100~200mm 예상
2019.09.03 11:53:52
[날씨] 태풍 ‘링링’ 북상, 주말까지 많은 비
▲제13호 태풍 링링의 이동 예상도.   ⓒ청주기상지청

북상하고 있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오는 6일부터 8일 오전까지 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일 발생한 링링은 이날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6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6일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310km 부근으로 올라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는 6일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태풍 링링의 강도는 ‘강’의 중형급으로 확대되며 이동속도는 시간당 20km, 70% 확률 반경은 260km로 매우 넓다.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6일부터 8일까지 강한 비가 장기간 이어져 최대 100~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비는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이날부터 내일과 모레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계속되다가 태풍과 합류하며 거세질 전망이다.

이날 낮 기온은 22~26도로 평년보다 약 2도 정도 낮겠고 4일 아침은 19~22도, 낮 기온은 26~28도로 예상되며 5일에도 아침 기온 20~23도, 낮 기온 27~29도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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