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지다" 함께 술먹던 지인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부산진구 한 식당서 술을 먹다가 범행...피해자 생명에는 지장 없어
2019.09.03 17:48:00
"건방지다" 함께 술먹던 지인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새벽 시간대에 함께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모(30)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 13분쯤 진구의 한 음식점 앞 노상에서 B모(23)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이날 범행 장소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건방지다는 이유로 A 씨가 흉기로 B 씨를 찌르고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칼을 들고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200m가량 떨어진 건물 계단에 숨어 있던 A 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B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A 씨 등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snews3@pressian.co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