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근접…충북지역 행사 줄줄이 연기
청주읍성축제 7일 행사 8일로…공사, 스페이스챌린지 21일로
2019.09.07 09:56:53
태풍 ‘링링’ 근접…충북지역 행사 줄줄이 연기
▲지난해 청주읍성 큰잔치 퍼레이드 모습.   ⓒ청주시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하게 접근하는 가운데 주말 충북지역 대부분의 행사가 연기되는 등 태풍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청주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청주읍성 큰잔치’의 일부 행사를 변경했다.

6일 열리는 CJB직지음악회는 중앙공원세서 CJB미디어센터로 장소를 옮겼고 7일 예정인 성탈환퍼포먼스, 페레이드, 농악한마당, 어린이국악공연 등은 8일로 변경했다.

또한 6일부터 8일까지 예정됐던 문화체험부스 전면 취소됐고 시민동아리음악회는 오는 9일로 조정했으며 보물을 찾아라, 7080퍼포먼스, 남주동사람들 등 부대행사는 8일에만 열린다.

특히 강풍 등 위험요인을 대비해 남석교 재현 조형물 설치를 취소하고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공군사관학교가 7일 진행예정이었던 항공우주과학축제 ‘공군 창군 70주년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 본선대회도 오는 21일로 연기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전국 14개 지역에 위치한 공군 부대에서 치러진 예선 대회에 총 7000여 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쳤고, 이중 1700여 명의 선수가 본선에 참가한다.
 
▲제13호 태풍 링링의 예상 이동경로.   ⓒ청주기상지청

한편 청주기성지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은 6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30km에 근접했으며 7일 오후 3시 서울 서쪽 약 110km 지접에서 이를 것으로 예상돼 중부권 전역이 태풍의 반경에 포함될 전망이다.

링링의 강도는 강이며 크기는 중형급이다. 태풍이 지나가는 7~8일 충청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00mm며 8일 오후에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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