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론보도문]영광군 주민 탄원서 사람이 먹는 식품에 “농업용수”사용
관련 업체 측 황모 대표와 이모 부사장의 반론보도 요구 입장
2019.10.09 10:55:15
[반론보도문]영광군 주민 탄원서 사람이 먹는 식품에 “농업용수”사용

본지는 영광군에 접수된 영광군 영광읍 월평리 주민들의 탄원서를 근거로 지난 9월 19일 “영광군 주민 탄원서 사람이 먹는 식품에 농업용수 사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관련기사 :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104087)


이에 대해 해당 업체 측에서 기사와 관련 “영광군에 접수된 월평리 주민 탄원서의 내용이 일부 과장되거나 잘못됐다”면서 자신들의 입장과 다른 점에 대해 바로잡아 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혀와 이 업체 측의 입장을 반론보도 한다.

▲업체전경 ⓒ프레시안 (김형진)


업체 측 관계자는 제목에서 밝힌 “농업용수 사용은 없었다”면서 “사람이 먹는 식품이 아니라 이 식품을 만드는 원재료를 만들어 공급했다”고 밝혔다.

또 이 업체는 “기사에서 마을 이름이 와룡리로 나왔다, 월평리로 바로잡아 달라, 생산 공장이라고 기사에 적은 것에 대해 정확한 회사 상호를 밝혔어야 한다”면서 “기사에서 충격이라는 단어는 일방적인 판단으로 기정사실화 했다는 뜻이다”고 반론했다.

또 탄원서에서 밝힌 내용과 관련 이 업체가 생산한 원재료를 영광군 지역에 60% 정도 공급했다는 것은 과장된 것으로 그 양은 30% 정도라고 반론하면서 탄원서에서 주민들이 주장한 지하수 사용량은 2~3백 t에 훨씬 못 미치는 양의 물을 사용했다고 반론을 했다.

주민들이 탄원서에서 밝힌 업체명도 잘못 표기되었다는 반론도 있었다. “이 업체가 자리하고 있는 공장건물 안에는 부인 최 씨 명의의 명가떡집(과세특례)이 있고 남편 황 씨가 운영하는 명가참모시(일반사업자)라는 업체가 사업자 등록 상 구분되어 영업하고 있다”고 반론했다.

이어 탄원서에서 “주민들이 상수도를 사용해서 재조‧판매하라”고 권고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권고가 아니라 마을 운영위원회 사람들이 황 사장을 4번이나 불러서 이 물을 사용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이 영광군에 접수한 탄원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기사에 대해서도 업체 관계자의 멘트를 작성할 때 부인과 남편이 사업체가 구분되어 있는데 일부만 알고 전체적인 상황을 모르고 있는 부인 최 씨의 말을 듣고 기사화했다 면서 기사에서 세척 후 찜기에 쪄내는 방식이라는 표현도 삶아서 나간다고 바로 잡아줄 것을 반론했다.

주민들이 이 탄원서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오폐수 문제, 소음 문제는 문제가 될 것이 없고 사용하고 있는 농업용수 관정에 대해서는 지난 99년 영광군이 월평리 마을 주민들에게 관리권을 이전해서 현재 마을 주민들이 농업용수 관정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 관정 사용문제와 관련 영광군청으로부터 허락을 받고 우리도 월평리 주민이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처음 인터뷰에서는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음)

이 업체 사장 황 모 씨와 관계자라는 부사장 이 모 씨는 “이 관정이 지금은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지만 당초 영광군이 월평리 마을 주민들의 상수원으로 개발된 관정이었기 때문에 농업용수가 아니다”고도 반론했다.

이 반론 보도문은 이 업체 사장 황 씨가 위임한 이 업체 부사장이라는 명함을 갖고 있는 관계인 이 모씨의 설명과 반론으로 이뤄졌으며 바로 옆 자리에는 이 업체 사장 황 씨가 듣고 지켜보면서 하나하나 반론 입장을 수정하고 고치면서 밝혔던 내용을 취재해서 반론문을 작성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dailykhj@naver.com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