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든 서울 도심…이날은 눈물도 '盧란색'
[포토 스케치] 슬픈 29일…경복궁에서 서울역까지
노랗게 물든 서울 도심…이날은 눈물도 '盧란색'
29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상경'을 기다리는 시민들은 아침부터 광화문 네거리에 나와 노란 풍선을 불었다. 경찰이 시민들을 통제하고자 광화문 네거리에 노란색 폴리스라인을 둘렀지만, 시민들은 고맙다는 듯 폴리스라인에 노란 풍선을 매달았다.

노제가 열리는 시청 앞 서울광장부터 광화문까지는 이내 노랗게 물들었다. 노란색 모자, 노란색 스카프, 노란색 리본, 노란색 넥타이, 노란색 만장, 노란색 피켓까지…. 그리고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거행되자 거리 곳곳에서는 흐느낌이 들려왔다. 운구차가 경복궁에서 빠져 나왔을 때는 울음바다가 됐다.

장엄한 노제가 끝이 나고 운구 행렬은 서울역을 향해 떠났지만 일부 시민들은 "광장을 지키겠다"며 남아 경찰에 맞섰다. 이날 서울 도심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노제, 노제 이후의 풍경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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