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8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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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에 법제화 통해 중국인 강제 축출한 미국
김영호 (지구얼굴 바꾼 인종주의-저자)
"몸매가 너 정도 되는 애가 뛰어야 쳐다보지" 일상 된 학교 안 외모 평가
용은중 A 학교 졸업생 학부모
'실손보험 개혁'이 정부 방침이라면서…공무원은 '의무 가입'?
김영수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한동훈, 당권 재도전 시사 "쉴 생각 없다…계속해 보겠다"
김도희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 '자당 대선후보' 김문수 맹폭…"잘못된 결정", "한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지도부·주류그룹 간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김 후보가 8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 후보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고 당 지도부를 비난하자, 지도부에서도 자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왜 갑자기 태도를 바꿨는지 의아"(권영세), "한심한 모습"(권성동) 등 맞비난을 쏟
인도·파키스탄 충돌로 사상자 130명…핵무장국 간 확전 위기
지난달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총격 테러로 관광객 등 26명이 숨진 뒤 인도가 배후로 지목한 파키스탄을 공습해 26명이 숨지며 핵무장한 양국의 확전 위험이 치솟았다. 이날 양국이 영유권 분쟁지 카슈미르에서 포격을 주고 받은 것까지 더하면 양국 사상자는 130명이 넘는다. 전문가들은 인도가 카슈미르를 넘어 펀자브까지 공습하며 분쟁이 확대될 위험이 커졌다고 봤다
김효진 기자
2025.05.08 05:01:44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동' 결렬…8일 다시 만나나
최용락 기자
고깃집 직원, 헬스 트레이너, 난민 등 "우리도 노동자" 집단 진정
손가영 기자
국민발의제 개헌 없는 이재명의 머슴론은 대국민 대사기극
박승옥 햇빛학교 이사장
'이재명 파기환송'에 들끓는 법원 내부…"조희대, 이러고도 대법관인가?"
서어리 기자
한덕수 '국민의힘 경선 왜 불참?' 질문에 "관세협상 때문"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자신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대미 관세협상의 방향을 잡아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국가가 처한 통상질서에 대한 압박의 문제, 국제적 질서, 지오폴리틱스(Geopolitics,
2025.05.08 06:00:49
민주당 "한덕수, 부인 '무속 논란' 검증해야…김건희 판박이"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진영 '빅텐트 단일후보'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관련, 그의 배우자를 겨냥해 "무속에 심취한 대통령 부부가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는데 똑같이 무속 논란이 뒤따르는 한 전 총리가 대선에 나오겠다니 정말 염치 없다"고 공세를 폈다. 한민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한 전 총리
한예섭 기자
2025.05.07 22:01:12
불행해도 싼 사람은?
"불행해? 당신은 그래도 싸." <오늘을 잡아라>(솔 벨로, 김진준 옮김, 문학동네) 40대 중반의 불행하 남자가 오랜만에 먼 곳에 떨어져 사는 아내에게 전화했다. 계속 불행했지만, 그날은 특히 더 불행했다. 그가 원하는 건 그저 한마디의 위로였을 터였다. 불행한 남자는 한 조각의 위로도 받지 못한다. "근심을 감추는 재간이라면 토미 월헬름도
안치용 인문학자, ESG연구소장
윤석열이 망친 한반도와 남북관계, 어떻게 재건해야 하나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되면서 한국의 내부 정세는 일단은 정리되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 한반도를 둘러싼 외부 정세는 외교와 통상 모두 불안정성에 휩싸여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확립됐던 국제질서에 변동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같은 시기에 내부적으로는 민주주의의 회복, 대외적으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각 분야의
이대희 기자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어라
대한불교조계종 선禪불교의 뿌리인 중국의 6조 혜능 스님은 본래 나무를 해서 내다 팔아 어머니를 봉양하던 나무꾼이었다. 어느 날, 나무를 팔고 돌아오던 길에 한 스님이 읽던 경전 소리에 단박에 깨달음을 얻고 출가를 하게 된다. 그때 그 문장이 바로 <금강경>의 한 대목.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어라.(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무소주 이생기심)"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단 한번만 일어나는 기적, 음악과 생명
독자들의 선호일까, 일본 책을 번역하거나 편집하는 우리 출판사들의 선호일까, 아니라면 일본의 독특한 출판 경향 중 하나일까. 일본 책의 분명하고도 특별한 특장 중 하나가 대담집이다. 사실은 나의 편향적인 선택 탓일지 모르지만. 그래서 일본 대담집이 소개되면 무조건에 가깝게 구입하는 쪽이다. 이번 책도 가슴을 뛰게 했다.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와 생물학자이
文정부 인사혁신처장이 밝히는 '슬기로운 공직 생활'
문재인 정부 초대 인사비서관과 인사혁신처장을 지낸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이 30여 년 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공직사회를 논하는 책 <어떤 행동은 나라를 바꾼다 : MZ 세대를 위한 공직 세계>(시공사)를 출간했다. 인사행정 전문가인 저자는 30여 년 간의 공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혁신의 구체적인 전략과 처
박세열 기자
왜 우리는 2500년 전의 철인을 탐구해야 하는가
학문을 하지도, 동양학을 하지도, 한자학을 하지도 않지만 한참 전 세상을 떠난 일본의 대학자 시라카와 시즈카에 대한 존경심을 가슴에 품고 산다. 지난 2021년에야 번역된 <상용자해>는 손때가 묻어간다. 선생을 통하지 않은 중국 고대문화에 대한 이해는 내게 있어서만큼은 어려운 일이다. <공자전>이 새롭게 출간됐다. 20여 년 전 한글
'과정'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다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Alfred North Whitehead)의 <자연의 개념>(The Concept of Nature)은 1920년에 처음 출간된 저서다. 이 책은 화이트헤드의 초기 사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있지만, 그보다는 당시까지 주로 수학자로 알려졌던 그가 어떻게 영향력 있는 철학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는지 그 사상적
장왕식 인문사회연구소 백두 소장
尹 자랑했던 체코 핵발전소 또 말썽…정부대표단, 계약하러 체코까지 갔지만 빈손으로 돌아올 판
이재호 기자
윤여준 "보수 빅텐트? 의미 없다…단일화 시너지도 없을 것"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자중지란 양상을 보이고 있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 간의 단일화 과정을 두고 "저 분들이 말하는 '빅텐트'도 의미가 별로 없고, 단일화도 시너지가 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후보 단일화 갈등을 겪
2025.05.07 19:01:01
안철수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단일화…이럴 거면 가위바위보로 후보 정하지"
한덕수 "단일화 안 이뤄지면 본후보 등록 안 해" 배수진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7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의 회동을 앞두고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는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김 후보와의 저녁 회동을 1시간 30분가량 앞둔 시점,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저는 단일화의 세부 조건에
2025.05.07 16:54:30
우리에게 지혜복 교사가 필요하다②
이번 스승의 날에도 지혜복 교사는 거리에 있습니다. 지혜복 교사는 A 학교 성폭력 사안 해결과 부당전보·부당해임·형사고발 철회를 위해 500일이 다 되도록 거리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외면하고 있지만, 청소년과 학생과 말벌 동지와 양육자와 노동자들이 지혜복 교사와 맞잡은 손은 오늘도 굳셉니다. "우리에게 지혜복 선생님이 필요합니다"라는
오찬호의 틈새
트럼프의 시대착오적 젠더 파괴
이만 칼리프는 비겁하게 경쟁하지 않았다 지난 2월 5일, 트럼프 대통령은 수십 명의 젊은 여성들을 옆에 세워두고 '여성 스포츠에 남성 참가 금지'(Keeping Men Out of Women's Sport) 행정 명령을 내렸다. 트랜스젠더의 운동경기 참여에 대해 더 이상 토론하지 않겠다는 의지였을 거다. 성 전환자의 여성 경기 출전을 허용한 학교에는 모든
고공농성 100일 기념 릴레이 기고 기획①
고공농성중인 해고 노동자, 고진수입니다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고진수가 해고자 복직을 외치며 고공에 올라간 지 100일이 돼갑니다. 그 사이 윤석열은 파면되었지만 세종호텔의 실질적 책임자인 주명건, 주대성은 일말의 소통 가능성도 내비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고공농성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이들과 농성 당사자의 글을 연재하여 이 투쟁의 절박함과 결의를 드러내어 알리고 더 많은 연대자를 조직하고자 합니다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진정한 연구중심대학의 요건
연세대학교가 올해 2학기부터 모든 계열 박사과정생 전원에 정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생들이 학문과 연구에 몰입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국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 장학금은 많은 규제와 부족한 예산으로 위기가 깊어 가는 대학 생태계에서 오래간만에 들리는 반가운 소식이다. 많은 이들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는 대학의 연구 기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초록發光
'지금'도 '미래'도 외면하는 민주당의 에너지 정책
인공지능을 향한 질문 "엄마 AI가 뭐야?" 4살 어린이의 질문이었다. 윤석열의 내란 범죄로 지난 3개월간 뉴스를 계속 틀어놨더니, 어린이는 "민주가 뭐야?", "계엄은 뭐야?", "대통령이 뭐야?"라며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AI도 텔레비전을 통해서 익숙해진 단어일 것이다. 무어라 대답할지 고민하다가 "인공지능이야"라고 건조하게 답했다. 그러자 곧바로
현안진단
원칙없이 일방적으로 내준 尹…탄핵 이후 외교는 제자리로 돌아 와야
시급해진 외교 재균형화의 과제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대통령 윤석열이 파면되었다. 명분 없는 위헌 위법적 비상계엄 발표로 대한민국을 온통 혼돈의 시간으로 빠뜨린 지 4개월 만의 일이었다. 내란 동조 세력이 요소요소에 버티고 있어 매우 더디게 진행되지만, 이제야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간을 맞이했다. 일상의 회복을 위해 풀
정욱식 칼럼
K-방산, 정말 미래의 먹거리인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 (중략) K-방산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 자동차 등과 더불어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이다. 강력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AI 첨단 기술로 무장한 K-방산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저성장 위기를 돌파할 신성장 동력이자, 국부 증진의 중요한 견인차임을 확신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인권으로 읽는 세상
윤석열 파면 이후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윤석열 파면에도 불구하고 12.3 비상계엄 이후의 세상은 그 이전과 같지 않다.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는 비상한 감각이 평범한 조건이 됐다는 점에서 그렇다. 대통령 관저에서 집으로 돌아간 윤석열이 남긴 인사말은 '다 이기고 돌아왔으니 걱정하지 마시라'였고, 대권에 도전하는 나경원 의원은 대통령에게 국회 해산권을 주자고 한다. 아스팔트에서 태극기부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이 청나라 역사를 어떻게 기록할지가 한국에 중요한 이유
1. 국정 교육에 나타난 통일적 민족인식과 애국주의 강화 현대 중국은 56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이다. 중국의 다민족 정책은 각 민족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것보다는 절대 다수인 한족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 문화적 '일체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는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교육 현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2017년부터 중학교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5월 5일에도 여전히 '노키즈존'인 사회
5월 5일, 어린이들 덕에 휴일을 맞은 사람들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각자 휴일을 만끽한다. 관광객이 된 '어른'들은 지긋지긋한 도시를 떠나기도 하고, 연휴가 끼면 '헬조선'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역설적으로 유아동반석을 피해 기차표를 예매하거나, 노키즈존 카페를 찾기도 한다. 이런 날에 '진상 엄마', '민폐 가족' 숏폼 영상은 꼭 하나씩
인권의 바람
기업의 '폭주하는 남성성'을 수행하는 구사대
덩치가 큰 남성들이 몰려와 그중 한 남성이 여성 한 명의 머리채를 잡더니 들어 올려 던진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여성은 화단에 머리와 팔이 부딪친다. 여성들은 목을 졸리기도 했다. 여기저기 항의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회색 옷을 단일하게 입은 남성들은 아랑곳 않고 사람들을 몰아붙인다. 움직일 공간조차 없어지도록 힘을 과시하듯 밀어댄다. 이 모든 것이 대낮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16
"500만 죽였다" 허풍 떤 아이히만, 법정에선 "나는 도구였다" 발뺌
윤석열의 12.3 계엄이 실패로 끝난 데는 여러 요인이 얽혀 있다.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는 계엄군으로 동원됐던 장병들이 '당나라 군대'마냥 일부러 굼뜬 걸음을 걸으면서 사실상 태업을 했다는 점이 꼽힌다. 대한민국 정예병의 활력 넘치는 잽싼 모습은 결코 아니었다. 나중에 국회 청문회에서 드러난 사실이지만, 이들은 상부의 옳지 못한 명령을 처음부터 탐탁지 않
고개 숙인 최태원 "SKT 유심 해킹 사과"…과방위는 불참
국민의힘 지도부, '단일화 압박' 최고조…김문수 측 "끌어내기 중단하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향한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김 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 7일 저녁 회동을 앞둔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반드시 단일화를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만남을 3시간여 앞둔 시각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승리를 위한 통합, 승리를 위한 단일화는 우리의 후보인
2025.05.07 16:38:22
김문수·한덕수 단일화해도 이재명 지지율 50% 육박
임경구 기자
오찬호 작가
2025.05.07 16:35:07
尹 닮아가는 한덕수? 통상'으로 대통령 되겠다면서 통상 문제삼지 말라…본인이 신(神)인가?
인권위 사망의 날, 극우 자경단은 "슈퍼챗 많이 터진다" 낄낄댔다
尹의 착각 또는 꼼수…'김용현이 다 했다'? 그래서 어쩌라고?
하다하다 '팀킬' 하는 尹…이철우, '에이펙' 성공 원하면 尹 입부터 막으시라
국민의힘, 야당때문에 한미관계 훼손? 계엄 수습 의지도, 능력도 없으면 가만 계시라
'탄핵 좌초'로 '기만의힘' 자처한 국민의힘, 미래가 있나?
탄핵이 최우선이다. '이재명'도 '한동훈'도 모두 정신차리라
한동훈, 그의 진심은 '선별된' 약자만을 향한다
'이재명 판결'로 숨통 틘 윤석열 대통령, 우크라 무기 지원 이야기 그만해도 되지 않나요?
임이자 의원님, 공공기관의 존재 목적이 '尹정부 지지율 올리기'입니까?
[부고] 서대천(한기총 공동회장) 목사 모친상
동아투위 결성 50년 기념식 17일 개최
국회서 '내란위기 극복 토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