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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자주국방 동시에 추구하려면? 국방 범위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하면 어떤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양당 정치가 '극우화'에 더 취약하다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수도권에 핵발전소 8기 건설하면 전력자립 가능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개성공단 중단 10년…李정부, 공단 문닫은 박근혜와 기회 놓친 문재인에 "유감" 표명
이재호 기자
미 언론이 밝힌 쿠팡 로비의 실체 "미국은 쿠팡 안 쓰는데 '워싱턴'에선 중요해"
미국 언론에서 쿠팡이 미국 정치권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8일(현지시간)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들의 웹사이트(쿠팡)를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어쨌든 그 회사는 워싱턴 정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들은 매우 공격적이다. 워싱턴 DC에서 논의
외교장관 "美측 '비관세장벽 진척 없으면 관세 높일 것'이라 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측이 "한국과의 비관세 장벽 관련 협상에서 진척이 없을 경우 한국에 대한 관세를 높여서 무역 적자를 개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조 장관은 최근 미국에서 만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다른 나라와도 비관세 협상을 해야 하는데 굉장
임경구 기자
2026.02.09 19:22:02
안희정 등판에 김지은 "시간 지나도 권력형 성범죄 저지른 사실 달라지지 않아"
박상혁 기자
한국 "기어오른다"는 다카이치, 선거 압승으로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하나
'쌍방울 변호인' 특검 추천에…친명계 "제2의 체포동의안"
한예섭 기자
김종혁, '장동혁 모욕' 이유로 결국 국민의힘서 제명…법정 공방 간다
김도희 기자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만든 '20세기의 거인들'
영국의 역사학자 토머스 칼라일은"세계의 역사는 위대한 인물들의 전기에 불과하다"고 했다. 더하여 칼 마르크스는"인간은 스스로 자신들의 역사를 만들어 가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좋을 대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이 선택한 상황에서 역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주어져 전해지는,'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역사를 만든다"고 했다. 저자 마이클 만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2026.02.09 17:43:13
장동혁, 쿠팡 두둔?…"이재명 정권 '반미 프레임' 몰두, 외교 참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9일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쿠팡 청문회를 열어 쿠팡 측이 주장하는 한국 정부의 '표적 공격'을 조사하겠다고 나선 데 관해 "이 정권의 아마추어 행정과 보복 외교가 외교 참사를 불러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정권은 쿠팡 사태 초기부터 여론을 선동하고 언론을 압박해서 반미 프레임을 짜는
2026.02.09 11:27:52
"여자인데요, 집을 고칩니다…문제가 될까요?"
안형선 씨를 처음 만났던 날이 기억난다. 사회부에서 블루칼라 여성들의 삶을 담는 기획 <나, 블루칼라 여자>를 취재할 때였다. 주택수리 기사로서 일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우리집으로 그를 초대했다. (☞관련기사 : ) 집 안에 고장난 건 없지만, 집수리를 하며 노동하는 그의 모습이 필요했다. 형선 씨는 "그럼 그냥 해체했다가 재조립하는
박정연 기자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죠"…김용 '대통령의 쓸모' 발간
기자 : 유동규 전 본부장이 측근 아닌가? 이재명 : 측근이라면 정진상, 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느냐 위례신도시,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의혹이 터져나올 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통령의 쓸모>(김용·이정환 글, 메디치)를 내고 전국 순회 북콘서트를 연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박세열 기자
"북한에서 '레드' 벨벳이 공연한다면? '총맞은 것처럼'을 듣는다면? 무척 재미날 것 같았다"
"평양에서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싶었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K-팝을 평양 시민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평양 한복판에서 울려퍼질 K-팝이 북한 사회에 어떤 나비의 날갯짓이 될지 궁금했다. 그런데 당시 내가 알고 있던 아이돌 그룹이 레드벨벳뿐이었다(솔직히 팀 이름에 'Red'가 들어가 있는 것도 참작했다). 백
화장실에 붙어있던 "독하게"…26년 한국경제에 SK하이닉스가 없었다면?
'화장실에 붙어있는 '독하게'라는 표어는 최태원 회장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피릿이 상당히 좋았다. 하이닉스 내부에서 독하게 비즈니스해야 된다는 말을 쓰고 있었다. SK에는 절대 없던 단어였다." 최 회장이 본 하이닉스는 아침 7시부터 출근해 하루를 계획하고 업무에 임할 정도로 마음 무장이 잘 되어 있었다. 최 회장은 하이닉스의 이 '독한 야성'을 S
전홍기혜 기자
혐오가 아닌 '다정한 연대'에 이끌린 탄핵광장의 청년들
다채로운 깃발과 응원봉을 든 청년. 광장에 울려 퍼진 소수자의 목소리. 지난 겨울 윤석열 탄핵광장에 이전의 광장과 다른 색채를 입힌 장면들이다. 이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광장의 경험이 이들에게 남긴 변화는 무엇이며,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날은 못 갔는데 오늘은 가야겠다>는 '엑스 세대'인 임은경 작가가 '엑스 쓰는 세대'인 청년을
최용락 기자
세상에 800억 톤 존재하는 이것 없인 맥주·빵·치즈·김치도 없다
술자리에서 간혹 던지는 질문이 있다. 1516년, 독일 바바리아의 빌헬름 4세는 <맥주 순수령>을 제정한다. 법령은 맥주에 들어가는 재료를 '보리 몰트와 홉, 물로 제한했다.' 이것만으로 맥주를 빚을 수 있었을까. 진균이 빠져있다. 효모다. 1500종이 넘는 효모는 진균계의 한 가족이다. 효모의 한 종류로 라틴어 학명이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지에인
상인들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거꾸로 쿠팡만 더 독과점 만든다"
허환주 기자
여권 갈등설 속 열린 고위당정청…김민석, 정청래 면전에서 미묘 언급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 고위당직자 인선, 특검 후보 추천 논란 등으로 여권 내 갈등설이 불거진 가운데 당정청 지도부가 모두 참석하는 고위당정청 회의가 열렸다. 특히 정청래 당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의 발언에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돼 눈길을 끌었다. 정 대표는 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청 모두발언에서 "2026년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천명하신
곽재훈 기자
2026.02.08 18:29:08
日집권연정 총선 압승, '전쟁가능 일본' 개헌으로 한발?
"노동운동 열심히 하라"는 대통령의 말이 공허한 이유
지난 2일 세종호텔에서 복직 농성을 벌이던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과 그와 연대하던 시민들이 경찰에 체포되었고,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까지 신청됐다가 기각됐다. 세종호텔은 코로나19 유행 당시 경영난을 이유로 들면서 노조 조합원들을 해고한 바 있었고, 고 지부장은 지난해부터 336일간 10m 높이 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이어오다 지상으로 내려와 농성을 지속하던 중
시민건강연구소
2026.02.09 09:33:48
정욱식 칼럼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추구한다. 동시에 자주국방 실현에도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최근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보고서를 발간한 것도, 2028년을 목표연도로 삼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는 것도 이와 맞닿아 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는 어울리는 짝일까? 평화공존의 상대도 조선(북한)이고 자주국방의 핵심 취지인 억제
초록發光
이재명 정부가 핵발전소 2기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가 만든 핵발전 확대 정책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브리핑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등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조선 문화재 훔친 일본인은 문제 없고 그 문화재 훔친 절도범만 잡던 시대
각종 전람회에서 유물들을 선보이다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대구와 경성, 그리고 도쿄에서 보관하고 있던 유물들을 단순히 보관만 하지 않고, 여러 차례 전람회에서 출품하기도 했다. 먼저 1929년 9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신라예술품전람회'에 여러 유물들을 선보였다. 이 전람회는 '조선박람회 경상북도협찬회'가 주최한 행사로, 대부분의 전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시대의 민낯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30만8838명이었다. 2020년 15만3361명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유학생의 수가 이렇게 늘면서 교육자 신분을 자각하는 교수들의 자괴감 또한 급속하게 늘었다.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학생이 늘어났고, 그런 학생들까지 앉혀 놓고 강의를 해야 하니, 거대한 사기극의 일원이 된 꼴이기 때문이다. 사기극
서울 공공돌봄 시민공청회 그 이후
'공공성 강화'라며 민간 지원, 흔들리는 서울의 돌봄
지난해 10월 시민 5000여 명의 청원으로 서울시 공공돌봄 시민공청회가 열렸다. 2024년 5월 서울시 산하 돌봄서비스 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해산된 후, 서울시 공공돌봄 정책이 후퇴한다는 우려가 나오던 때였다. 이후 서울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지적에 대해 답변서를 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재설립 및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답변을 공론화
기고
"강사의 고혈 위에 세우려는 부산대학교의 미래"
저는 부산대 여성연구소 강사 이수경입니다. 총장님, 풍성한 설연휴를 앞두고 마음이 풍족하십니까? 부산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여 해외석학을 모시고 부산대의 미래를 논의하고 듣는 오늘, 새로 단장한 저 부산대 마크가 자랑스러우십니까? 총장님 그렇다면 본관 앞 천막은 어떠십니까? 강사의 절박한 생존권을 요구하며 38일 동안 천막을 치고 여기 모인 우리는 어떠십
협상에서 스스로 '피고' 되는 게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인가
국가안보실장의 언어는 곧 국가의 협상력이다. 안보실장은 국내 여론을 향해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대외 협상에서 한국의 원칙과 '레드라인'을 정하고, 부처를 조정해 집행 가능한 합의를 만들어내는 최종 책임 라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한국 25% 관세 재인상' 발표를 전제하며, 관세 문제·쿠팡 논
전작권 환수, 정말로 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가능? 그럼 조미정상회담은?
전시작전권 환수가 가시권에 들어올 전망이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전작권 목표연도가 제시될 예정이고, 그 목표연도가 2028년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주권 국가의 기본인 작전통제권은 무려 78년 만에 환수된다. 또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온 자주국방 실현에도
공론화 대유행 시대, 도구적 공론화에서 전환적 공론화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을 공약했다. 그러나 당선 직후 건설 중단 문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시민참여단의 공론 결과의 핵심은 다음 두 가지였다. 첫째,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을 재개한다(재개 59.5%, 중단 40.5%). 둘째, 핵발전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다시! 리영희
암흑 속의 이란, 꺼지지 않는 저항의 불빛들
2026년 이란 시위를 촉발한 직접적 원인은 초인플레이션과 리알화 가치의 파멸적인 하락이다. 2024년 가을, 테헤란의 혼잡한 거리에서 만난 한 택시 기사는 "리알화 가치가 아프가니스탄 돈보다도 못하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때 100달러를 환전했을 때 손에 쥐기 힘들 정도의 돈뭉치를 받아야 했던 비현실적인 광경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국민과 맺은 최소한의 사
오찬호의 틈새
지옥에서 온 편지. 수신자는 부동산 노예들
저는 33년째 지옥에서 살고 있어요. 30년을 뜨거운 가마솥에서 지냈죠. 매일이 죽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영생의 몸에겐 허락되지 않았죠. 그래도 30년을 채우니, 다른 벌을 줍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성문을 쓰는 건데, 가마솥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바라보면서 종일 작성해요. 3년을요. 그러면 이 글을 쓸 자격이 주어집니다. 자기가 살던 곳으로 편지 한 통
'위험은 니가, 돈은 내가'…美 '약탈적 동맹', 이제는 거부할 때다
동맹은 신성불가침의 성역이 아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SS)과 국가방위전략(NDS)을 읽고도 지난해 한미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을 금과옥조로 떠받드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은 계약서 내용을 알고 도장을 찍으려 하는가, 아니면 '동맹'이라는 말로 국민을 속이고 있는가. '굳건한 동맹'이라는 주문만 외우며
토크콘서트로 세몰이 나선 한동훈 "제풀에 꺾여 그만둘 거란 기대 접으라"
李대통령 이어 장관들도 대한상의에 '가짜뉴스' 엄중경고…野는 정부 비난
이재명 대통령이 '가짜뉴스'라고 지적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보도자료를 두고 경제부처 수장들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보도자료는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을 떠나는 고액 자산가가 지난해 대비 2배로 급증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페이스북 글에서 "대한상의는 지난 4일 영국의 이민 컨설팅 업체인 '헨리앤파트너스
2026.02.08 17:37:23
꺼지지 않는 경주 문무대왕면 산불, 송전탑이 원인?
'비서 성폭력' 안희정,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행사 등장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비서 성폭력 이후 정계를 떠난 지 8년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충남지사 재직 시절 정부무지사를 맡았던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의 출판기념식에 얼굴을 비춘 것이다. 지방선거 출마를 앞둔 측근에게 정치적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안 전 지사는 지난 7일 충남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박정현 부여군수 저서 출판기념식
2026.02.08 17:37:02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수술 앞둔 검찰, '캐비닛 대청소'가 먼저 필요하다
빚 4000만원 갚으려 죽도록 일하다 민원에 치여 쓰러지는…이게 최선인가
대한민국 여성은 '동네북'이 아니다
尹 닮아가는 한덕수? 통상'으로 대통령 되겠다면서 통상 문제삼지 말라…본인이 신(神)인가?
인권위 사망의 날, 극우 자경단은 "슈퍼챗 많이 터진다" 낄낄댔다
김대중을 잇는 성평등리더를 찾습니다
[반론보도] <'비상식과 반지성의 거대한 블랙코미디 한강버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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