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협약 측은 "이명박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여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부산에서 정부간 협상회의를 개최하여 유엔 산하에 '생물다양성 국제기구'를 설립하기로 합의를 이끌어 내는 등 국제협력에 크게 기여했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생물다양성협약 측은 또 "서울시장 재임시절에는 청계천 복원사업을 통해 서울시를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실제로 청계천에는 좋은 물에 사는 은어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흐메드 조그라프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제가 서울시장 재직시부터 기후변화와 관련된 많은 일을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일을 더 많이 하려고 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구상에 어느 나라도 이념과 체제에 상관없이 기후변화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젊었을때 한 때 환경보다는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일했던 적이 있었는데, 중간에 생각과 일하는 자세가 바뀌어 산림 조성 등 생태계 복원이나 환경보존이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개발과 자연환경보존이 공존하면 가장 좋다"면서도 "하지만 두 개가 상충할때는 환경보존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 강 살리기 사업은 강 복원 사업이고 우리가 이런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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