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왜 안들리는가?
영어는 왜 안들리는가?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빠르게 말하는 부분이 안 들린다
영어는 왜 안들리는가?
영어든 한국어든 언어를 학습하는 것은 글과 말을 배우고 사용하는 것이다. 말이 그 비중에 있어서 훨씬 클 수밖에 없고 그만큼 더 중요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에 있어서는 학교에서는 듣기나 말하기를 가르친 적이 없고 그 결과로 영어는 듣고 말하기가 안되고 의사소통이 안된다. 또 소리를 통한 영어학습이 없으면 영어를 접하고 경험하는 학습량이 절대 부족할 수 밖에 없고 수준이상의 영어실력에 도달하기를 바라기 어렵다.

영어가 왜 안들리는가를 물으면 소위 전문가마다 제각각의 이유를 들고 나서며 또 그에 따른 해법도 제각각이다. 이들 모두는 지극히 단편적이고 별 논리적이지 못하다. 그러면 왜 안들리는가? 간단히 말해서 영어는 (부분적으로) 빠르게 말하기 때문이다.

왜 부분적인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하나의 문장, 하나의 단락을 말할때 그 말하는 길이는 영어나 한국어나 다르지 않다. 하지만 우리말은 모든 음절이 기본적으로 길이가 같은 반면 영어에서는 모든 음절의 길이가 수시로 바뀌며 특히 빠르게 말하는 부분이 정해져 있고 이 부분이 들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영어를 말할 때는 매우 빠른 부분이 있고 비교적 빠른 부분이 있다. 그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간단하게 단어와 문장을 놓고 어느 부분이 빠른가를 보도록하자.

om*nipotent
강세 앞의 약음절 om은 매우 빠르고 거의 들리지 않는다.
강세로 시작하는 이후의 부분은 음절이 많아지면 비교적 빠르다

What does it intend to achieve do*mestically, *inter*nationally is still very much something that requires further a*nalysis.
강세 표시한 세 단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매우 빠른 부분과 비교적 빠른 부분이 있다
우리는 많은 단어와 문장에서 이를 빠르게 말하는 부분을 우리도 똑같이 말하는 연습을 하고 이에 익숙해지면 능숙하게 청취를 할 수 있고 듣기를 통한 영어수준의 향상을 기할 수 있다.

< CNN의 유명 앵커 Christian Amanpour의 강경화 외무장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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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haven’t demonstrated their re-entry capability. They haven’t demonstrated the remote targeting or the miniaturization that is required to do this. So, the political declaration in their statement is one thing. Do they really, have they really master the technology is another thing. I think, of course, thhis all requires further careful analysis and we do this in close consultations among our experts here but also U.S. experts. But what the statement exactly means and what is it, does it intend to achieve domestically, intenationally is still very much something thar requires further analysis.

북한은 재진입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를 위한 원격 목표조정기술, 소형화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들이 성명서에서 말하는 것과 이들이 정말로 기술을 성취했느냐 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물론 이 문제는 좀더 면밀한 분석을 요한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이곳의 전문가들과 미국측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이를 진행 중입니다. 북한의 성명서가 의미하는 것이정확히무엇인지 또 국내적으로 국제적으로 무얼 노리는 것인지는 좀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Again, I just wonder whether everybody is burying their head in the sand a little bit like ostriches. You know people said the same thing about Iran that they wouldn’t be able to move forward under the unprecedented sanctions but the of course they developed thousands of centrifuges. Now there’s a deal with Iran. North Korea, everybody said oh well they won’t be able to launch a long missile, they won’t be able to put a warhead on it, they won’t be able to re-enter, etc. But you will admit that they’re making gallivanting progress.

모두가 타조처럼 모래에 머리를 쳐박고 현실을 무시하려고 하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사람들은 이란에 대해서도 똑같은 말을 했죠. 이런 유례없는 제재하에서 핵개발을 추진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이란은 수천개의 원심분리장치를 개발했죠. 그래서 지금와서 이들과 협상을 한거죠. 북한에 대해서도 모두가 말하기를 장거리 미사일은 발사할 능력은 없다거나 핵탄두를 장착할 수는 없다, 재진입은 불가능하다고 말이죠. 하지만 북한이 신나게 기술발전을 한건 인정해야 하겠죠.



What does it intend to achieve do*mestically, *inter*nationally is still very much something that requires further a*nalysis.
domestically, analysis 의 첫음절, 접두어는 강세가 없다
internationally 의 접두어 inter는 강세가 있다


Again, I just wonder whether everybody’s burying their head in the sand a little bit like ostriches.
앵커가 대상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타조에 비유한 것은 지나치고 강장관이 적절히 반박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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