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비롯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천안'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다양한 이 같은 사업 추진과 더불어 시정 핵심가치를 '사람이 중심인 천안,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천안'으로 삼았다. '천안시 발전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어야한다'는 구 시장의 철학이 담겨 있는 대목이다.
다음은 구 시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프레시안 : 재선에 성공해 취임한지 반년이 지났다. 취임 후 자랑할 만한 성과는 무엇인지?
구본영 : 지난 반년은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시정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111개 공약과제를 확정해 준비를 하는 과정이었다.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3개의 대규모 국가사업을 반영시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했고, 천안 제6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후보지를 확정 및 SB플라자를 건립하는 등 천안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LH․코레일과 공동 이행협약 체결로 차근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간 오랜 숙원인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도 업무협약으로 첫 발을 내딛는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발판을 마련했다.
매년 120만 명 이상이 찾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261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에는 충남 유일의 영어특화 도서관인 청수도서관을 개관했고, 체육분야에서 천안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은 국도비 135억을 확보해 차질없이 조성하고 있으며, 친수공간을 활용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도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교통 약자 배려를 위해서는 전국 최초 65세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환승과 마중택시․마중버스를 확대 운행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은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는 등 복지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이러한 지난해의 다양한 성과는 수상의 영예 속에서 더욱 값진 보람으로 빛날 수 있었다.
가족․보육․민방위․스포츠 분야 대통령상 4개를 포함해 역대 최다 65개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4년 연속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 도시 선정,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전국 1위, 전국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종합 2위 등 시정역량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공직자들의 역량이 모아졌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프레시안 : 민선 7기 시정 핵심가치를 '사람이 중심인 천안,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천안'으로 삼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구본영: 천안시의 평균연령은 38세로, 젊은 도시에 걸맞게 시정비전 ‘시민중심 행복천안’과 호응해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아이와 여성의 안전, 일자리, 보육 등을 시가 책임지고 함께 누리는 행복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안전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이다. 아이와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생․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운영하고, 안전사각지대 방범 CCTV를 연 250대씩 확대해 생활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
일자리는 이 시대 최고의 복지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청년, 경력단절여성, 신장년,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거점 센터를 조성하고, 일자리 취약계층의 사회진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이제 육아는 지역사회가 공동 책임 영역으로 인식해야 한다. 일하는 부모의 수고를 덜어줄 안전한 육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은 물론 천안형 여성친화 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확대하고 온종일 돌봄교실과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한편, 어린이집 안심보험 안전공제회 가입비 전액지원 등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재정 지원도 늘리겠다.
또 서민,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3,600세대를 임기 내 보급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
프레시안 : 지난해 천안시·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사업공동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천안역세권 뉴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쇠퇴한 역세권을 재생시키는 지자체 첫사례인데 올해 사업추진계획은.
구본영 :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외곽 위주의 도시개발과 시설·건물의 노후화 등으로 역세권 기능이 상실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6219억원이 투입돼 와촌동 일원 21만㎡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중심시가지형 ‘新경제·교통 중심의 스마트 복합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지난해 시는 LH, 코레일(철도공사)과 공동 이행협약을 체결하며 천안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스마트 도시플랫폼, 전국 최초 대학 공동 캠퍼스 타운, 청년임대주택, 복합환승센터 등을 건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천안시-LH-철도공사의 협력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시 재생사업의 성공사례를 구축하고 선도적인 성공모델을 제시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올해는 9개 대학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협약을 철도공사와 체결해 공동캠퍼스 타운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며, 스마트도시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시행협약도 LH와 체결할 계획이다.
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LH 및 코레일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해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
상반기에는 역사중심가로 대흥로 가로환경정비사업, 스마트 친수공원 조성사업을 착공하고, 하반기에는 스마트도시플랫폼 사업과 캠퍼스타운 사업도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프레시안 :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중부권횡단철도도 큰 관심사다. 현재 사업은 어디까지 추진됐으며 올해는 어떤 계획을 하고 있나. 또 이 사업을 통해 천안시가 얻는 이점은 무엇인가.
구본영 :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충남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충북 청주∼괴산∼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등 충남·충북·경북 등 12개 시·군을 잇는 총연장 330㎞에 3조7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천안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난 2016년 12개 시군이 참여하는 협력체를 구성하고 공동 건의문 전달, 지역 주민 62만 명 서명부 전달, 국회포럼 개최 등 행정적‧정치적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대통령 공약과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고,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지난해 5월 조사용역을 착수했다.
또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국가균형위에 예타면제 후보사업으로 공동건의 했으며, 국토부에 공동건의문을 추가 제출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시는 올해 4월 중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되므로 이를 대비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 국가 상위계획에 포함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국토부, 국회 등과 지속해서 소통하는 등 노력하겠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해안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로 동서신산업지대 형성 촉진, 낙후지역 교통 접근성 해소 등 지역별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건설돼야할 국가 대동맥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한반도종단철도(KTR)인 동해선, 서해선과 연결되도록 계획됐다.
한반도종단철도(KTR)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SR), 몽골횡단철도(TMGR), 만주횡단철도(TMR)와 연결돼 중부권 도시는 러시아, 중국, 몽골, 만주, 유럽까지 운송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동해로는 아메리카와 호주로, 서해로는 중국과 유럽으로 연결돼 국가 균형발전을 주도함은 물로 천안시가, 더 나아가 한반도가 철의 실크로드의 시발역과 종착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에 따른 중부권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창출을 촉진으로 총 5조 309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 8000명의 고용유발효과, 1조 7951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철도를 포함한 교통과 물류망이 남북으로만 발전해 인구와 지역총생산액이 수도권에만 집중되면서 수도권 일극경제권을 극복할 새로운 지역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를 비롯한 12개 시·군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가 건설되도록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다 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들도 이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프레시안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뛰어들었다. 충청권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준비는 어느정도 됐는가.
구본영 : 천안시는 교통 요충지로 최적의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천안시는 U-20월드컵과 A매치 등 축구 행사 유치 경험도 풍부하다.
또 교육도시로서 양질의 스포츠 연구 인프라, 우수한 정주 여건 등을 두루 갖춰 축구센터 최적지라고 본다.
내달 말에 유치도시가 확정된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민·관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출범했다.
지난 7일에는 범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시민서명운동도 돌입했다. 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를 유치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
프레시안 : 취임 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 경제 담당 부서인 ‘경제산업실’을 ‘기획경제국’으로 재편했다.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성과와 새해 추진계획은.
구본영 : 천안시는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일자리 우수 정책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를 가장 잘 이행한 기초지자체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성과가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5세부터 64세까지의 천안시 고용률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1% 상승한 66.5%를 기록해 충남 시 단위 중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했으며 전국 증가율 6위를 달성했다.
일자리 창출 목표 1만5313명을 훌쩍 넘긴 2만952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136.8% 달성률을 보였다.
청년과 여성 고용률은 각각 6.9%, 4.2% 상승했고, 상용근로자수도 5.6%, 피보험자수 3.7%가 상승하는 등 다양한 고용정책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실제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우리 시는 2022년까지 일자리 12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일자리 5년 로드맵을 수립했다. 올해는 2만2000개 일자리 창출, 고용률(OECD 기준) 66.3%로 목표를 세워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 나가겠다.
북부BIT, SB플라자, 제6산단 등 일자리창출력 제고를 위한 산업단지와 기업지원 인프라를 지속해서 조성하고, 4차산업 기업과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
청년, 여성, 중장년, 신중년 등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계층별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고용률을 제고하겠다.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서는 정규직을 채용한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천안형 청년내일채움 공제를 지속 시행하고,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창업팀에게 창업공간, 컨설팅, 창업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천안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등을 통한 직업훈련, 취업알선사업 등도 지속해서 시행한다.
더불어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마을기업 육성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을 지속해서 발굴·육성해 건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 셔틀버스 운행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우수기업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으로 민간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
프레시안 : 성환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를 두고 미래 성장 동력의 산업거점으로 기대하는 반면 일각에선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구본영 : 우리 시는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그동안 침체된 북부권역의 새로운 발전전략을 담은 ‘개발과 보존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이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산업경제, 환경·농업축산, GIS·빅데이터 등 4개 그룹 20인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을 구성하며 자개부 이전부지 활용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첨단산업 핵심거점 육성, 지역과 연계한 전통 국가정원 조성,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 미래농업연구개발 특구 조성 등 국가정책과 연계한 미래 경쟁력 확보하는 방안을 수립하려고 한다.
자개부 이전 부지 활용방안이 지역 균형 발전에 촉매제가 돼 우리 시 발전은 물론 충남도와 국가 미래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발전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시 발전방안이 내년 농업진흥청 종합이전계획에 담아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프레시안 :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았다. 충절의 고장인 천안시가 이를 위해 특별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나.
구본영 : 천안은 유관순 열사, 석오 이동녕 선생 등 많은 독립운동가의 혼이 살아 숨 쉬는 호국충절의 대표적인 고장이자 역사적 사명감을 간직한 도시이다.
시는 관주도가 아닌 각계의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 ‘천안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역사적 의의 계승 및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다시 보고, 함께 기억하고, 과거를 통해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다섯 가지 테마 44개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첫 번째 테마는 ‘다시 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천안지역 독립만세운동 조사, 국제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두 번째 테마는 ‘문화예술로 만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전국 유관순 합창 경연대회, 천안 독립문화가 있는 날 ‘인팬’ 등 문화예술공연으로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세 번째 테마는 ‘함께 기억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이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 개선사업,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 등 100주년 기념물 조성을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정신을 확산한다.
네 번째 테마는 ‘과거를 통해 나아가는 미래’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밌는 프로그램을 구상해 100주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 테마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속 독립운동가’로 3.1운동의 봉화를 올렸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자분들에 대한 추모제는 물론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 확대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를 향상할 방침이다.
이 밖에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순국 애국청년인 충남 천안의 유관순, 함북 명천의 동풍신, 황해도 재령의 윤택진을 기리는 남북합동 추모사업을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 제안하기로 했다.
또 미국 뉴욕주의회가 추진하는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이 오는 14일 통과되면 오는 3월 1일 뉴욕시청 앞에서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계획된 가운데, 시는 뉴욕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석오 이동녕 선생의 동상을 지역에 세우고, 국회의사당에 있는 이동녕 선생의 흉상도 전신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건의,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유관순 열사의 서훈 상향을 위해서는 꾸준히 다양한 매체와 서명운동, 캠페인 등으로 유 열사 서훈이 저평가 됐다는 것을 알릴 예정이며 그의 공로에 맞춰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
프레시안 :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구본영 : 시민들에게 늘 감사하다는 인사를 먼저 올린다. 올해는 ‘황금 돼지띠의 해’이다. 이름만으로도 풍요롭고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저와 2000여 천안시 공직자들은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창조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올 한해 우리시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며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
천안의 행복한 미래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고 천안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 70만 시민이 바라는 변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올해도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 그리고 참여를 당부 드린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에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
대담/김규철 프레시안 세종충청취재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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