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중·고등학교 다자녀 신입생 교복비 확대 지원
교육청서 직접 학부모 계좌로 입금...미신청 학생은 3월 중 교복비 추가 지원
2018.03.02 11:49:18
울산교육청, 중·고등학교 다자녀 신입생 교복비 확대 지원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뿐 아니라 다자녀 가정의 학생도 교복비를 지원받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교복비를 다자녀 학생까지 확대해 총 3436명에게 8억2070만900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자녀뿐 아니라 울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다자녀 가정의 학생도 교복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작년까지는 학교전출금으로 교부해 지원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학교담당자의 업무 부담 경감과 회계연도 말 예산편성에 따른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울산교육청에서 직접 학부모 계좌로 입금하게 된다.

교복비는 지원 학생들의 진학 예정인 학교의 교복 주관구매 계약단가로 지원하며 울산 지역 전체 중·고등학교 신입생 2만723명의 16.6% 정도인 3436명이 교복비를 지원받게 된다. 미신청 학생은 3월 중 교복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저소득층 학생뿐 아니라 다자녀 학생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하게 돼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snews4@pressian.co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