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도 아름다운 시베리아 탐방! 이르쿠츠크→크라스노야르스크→노보시비르스크
2019년 9월 시베리아횡단열차 타고 3대 도시 자연과 예술 여행
2019.05.22 23:18:31
깊고도 아름다운 시베리아 탐방! 이르쿠츠크→크라스노야르스크→노보시비르스크
이번 시베리아 여행은 ‘바이칼의 도시’ 이르쿠츠크에서 시작합니다. 낯설지만 그만큼 깊고도 아름다운 시베리아 탐방이 될 것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이르쿠츠크로 날아가 바이칼과 알혼섬을 탐방한 다음, 이르쿠츠크에서 서쪽으로 크라스노야르스크를 거쳐 노보시비르스크까지 1800km를 30여 시간에 걸쳐 시베리아횡단열차로 이동하며 시베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한 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깊고도 아름다운 시베리아 탐방! 이르쿠츠크→크라스노야르스크→노보시비르스크 8일> 여행 개념도Ⓒ시베리아캠프


아울러 시베리아횡단열차 타는 시간을 줄이고 시베리아 중심도시인 이르쿠츠크와 크라스노야르스크, 노보시비르스크를 둘러보며 예술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겠습니다.

게다가 이르쿠츠크에서 크라스노야르스크로 가는 여정은 밤 11시에 기차를 타서 다음날 오후 4시 도착이므로 새벽에서 낮까지의 시베리아 대평원의 밤과 낮을 다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르쿠츠크에서 시작해 서쪽의 노보시비르스크로 가는 전체 1800여km의 여정은 9000km 시베리아횡단열차 전 구간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1939년 문 연 노보시비르스크역의 일부. 시베리아횡단철도 역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노보시비르스크


우리가 가려는 노보시비르스크는 시베리아 제1의 도시입니다. 오비강변의 과학과 예술의 도시이며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어 러시아의 세 번째 도시로, 시베리아 항공의 허브 역할을 하는 중심 도시입니다. 노보시비르스크는 ‘뉴 시베리아’라는 뜻입니다.

크라스노야르스크는 ‘붉은 언덕’이란 의미에서 유래하며 1628년 세워진 도시입니다. ‘아버지의 강’이라 불리는 예니세이(Yenisey) 강변에 위치하며 시베리아에서 노보시비르스크와 옴스크에 이어서 3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러시아의 시인 안톤 체호프는 그의 <시베리아 여행기>에서 이곳을 시베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았습니다. 크라스노야르스크의 스톨비국립공원은 러시아 전체 국립공원 가운데 방문객이 제일 많은 곳으로 꼽힙니다.

▲바이칼호는 가히 ‘시베리아의 진주’라 불릴 만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마중


잘 알려진 대로 ‘바이칼의 도시’ 이르쿠츠크는 바이칼호 서쪽, 앙가라강가에 위치한 도시로 동시베리아의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이죠. 카자크가 만든 동영지(冬營地, 1652)로부터 발달하였으며, 1661년에는 목조 성채가 지어지면서 도시 모습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르쿠츠크는 유형자들의 도시였죠. 1825년 12월 일단의 귀족 청년장교들이 짜르(러시아 황제) 체제에 항거해 거사를 일으켰으나 실패하고 120여 명이 이르쿠츠크로 유배됩니다. 그들 데카브리스트(12월혁명단원)들은 다만 자신들의 두 발로 6,000km가 넘는 길을 걸었으며, 그들의 일부 약혼자들과 아내들이 이들을 따라 같은 길을 걸었죠. 상당수는 눈보라 속에서 객사했지만 살아남은 자들은 이르쿠츠크를 아름다운 도시 ‘시베리아의 파리’로 가꾸었답니다

▲바이칼호에 살고 있는 생명 중 특히 유명한 것은 바이칼 바다표범(네르파)인데 이는 바이칼호에 유일하게 살고 있는 포유류다. 기념품 가게 가운데 하얀 것이 네르파 모형Ⓒ마중


해발고도 1,500∼2,000m의 산들로 둘러싸인 바이칼 호수는 자연경관이 일품입니다. 호수가 낮은 지대에는 숲이 울창하고, 멀리 봉우리에는 만년설이 눈부십니다. 40m 깊이까지 들여다보이는 수정처럼 맑은 물을 보면 누구나 저절로 탄성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름이면 갖가지 색상의 야생화들이 호숫가를 뒤덮는 장관이 연출되는 바이칼호는 가히 ‘시베리아의 진주’라 불릴 만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입니다.

‘샤먼의 섬’이라 불리는 알혼섬은 바이칼호의 가장 큰 섬이며 바이칼의 정신적 고향입니다. 알혼섬에는 ‘민족의 시원지’로 불리며 아시아 대륙에 존재하는 아홉 곳의 성소 중 한 곳이며, 칭기즈칸이 묻혔다는 전설의 바위 부르한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보시비르스크는 물론 크라스노야르스크도 훌륭한 공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발레-오페라 등이 공연된다.Ⓒ마중


이번 여행은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바이칼을 먼저 만난 후 시베리아 3대 도시에서 러시아 음악과 미술을 경험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르쿠츠크와 바이칼 알혼섬을 둘러보는 일정도 예전의 그 어떤 바이칼 프로그램보다 여유가 있습니다.

러시아는 도시마다 훌륭한 오페라-발레극장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발레-오페라 등이 공연됩니다. 특히 노보시비르스크는 시베리아의 제1의 도시일 뿐만 아니라 과학과 예술의 도시라 부를 정도로 훌륭한 공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크라스노야르스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도시는 특히 러시아의 대표적인 역사화가인 바실리 수리코프의 고향이기도 하며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자료 출처 : 마중여행사)

▲시베리아횡단열차 여행은 디지털시대의 아날로그 체험이다.Ⓒ마중


그리고 이 모든 여정은 러시아와 이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갖고 있는 러시아 최고 권위의 ‘푸쉬킨메달’ 수상자이고 현재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오페라극장 객원단원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단국대학교에서 강의 중인 성악가 이연성 선생님(베이스. 모스크바국립음악원 박사)이 동행하며 친절하게 설명해 줄 것입니다.

이번 <깊고도 아름다운 시베리아 탐방 8일>은 9월 23일(월)부터 30일(월)까지 시베리아캠프(캠프장 김창원·염재동, 해외트레킹전문가)가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기 일정은 항공 및 현지 사정에 의해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
*발레,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현지 공연 프로그램은 60일전 공고됩니다.

<참가신청 안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인문학습원'을 검색해 홈페이지로 들어오세요. 유사 '인문학습원'들이 있으니 검색에 착오없으시기 바라며 꼭 인문학습원(huschool)을 확인하세요(기사에 전화번호, 웹주소, 참가비, 링크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리 하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에서 '학교소개'로 들어와 '시베리아캠프'를 찾으시면 2019년 9월 기사 뒷부분에 상세한 참가신청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인문학습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참가하실 수 있는 여러 학교와 해외캠프들에 관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회원 가입하시고 메일 주소 남기시면 각 학교 개강과 해외캠프 프로그램 정보를 바로바로 배달해드립니다^^
huschool@naver.com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