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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7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임태희 경기교육감, 세월호 11주기 맞아 ‘단원고 4·16 기억교실’ 찾아 추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4·16생명안전교육원’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관의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일일이 헌화하면서 참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전자 방명록에 "학생, 선생님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기억했다. 임 교육감은 "4·16생명안전교육원은 기억의 공간이자 회복과 희망으로 나아가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생명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생
전승표 기자
2025.04.14 17:56:24
4·16민주시민교육원, 12∼13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국제학술대회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오는 12∼13일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주제로 살아있는 아카이브 만들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4·16기억저장소와 카이스트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4·16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희생 학생들을 기리기 위한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대상으로 국제학자들의 다양한 시각 논의와 폭넓은 관점의 소통과 토론을 위한 것이다. 학술대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소개 및 탐방 △기조 강연 △4·16 재난 아카이브 △기록으로서의 기억교실 △종합토론 △해외학자
김재구 기자
2024.04.09 11:10:40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기억교실' 세계기록유산 등재 위한 간담회 개최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8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필수 요건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역사학자, 인류학자, 기록학자, 학생, 시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는 4.16기억저장소와 공동 소장하고 있으며 △사회적 재난 아카이브 △집합 기억 공간기록물 △국가 책임과 국민들의 위로·기억의 장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20
박종현 기자
2023.04.06 18:24:02
"애들에게 '한번만 더 이사가자 미안하다' 이랬어요"
"사람 몇 명 구하도 못 하고 저 큰 배가 쏙 물에 잠수해버리네요. 옴마옴마. 이거 큰 일 났구만 이거. 완전히 들어가겄어요. 아, 들어가부러, 들어가부러. 사람이 안 나와부네. 이거 뭐 다 죽게 생겼어. 사람 거 헬기로 몇 명 구하고 나머지 싹 들어갔어. 요거 어치케 살아나오겄어요. 나중에 안쪽에 몰려가지고 다 죽었는갑다. 아이고메. 죽겄구만, 아이고. 순식간에 아이, 요 구조도 못하고 들어가고만잉. 배가 기울어 있으면 구명조끼 입혀서 딱 사람을 빠쳐버려야지, 물로다가. 선장이 뭐하는 것이여. 옴마옴마. 다 죽고 한 사람도 못
최용락 기자
2021.07.31 13:16:36
김석준 "세월호 참사 계기로 학교안전 문화 확산하겠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세월호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교안전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4·16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8일부터 16일까지를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5년 전 수학여행을 가던 도중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을 추모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전부터 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추모 특강을 실시한다. 먼저 이날에는 201
홍민지 기자(=부산)
2019.04.03 12:00:14
"참사없었다면 대학졸업반인데"…단원고 '눈물의 명예졸업식'
"2학년 1반 고해인, 김민지, 김민희…" 4·16세월호 참사로 희생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의 명예 졸업식이 열린 12일 오전 단원고 강당 단원관에는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았다. 강당에는 희생 학생들의 이름이 붙여진 파란 의자가 반별로 세워져 있었고, 그 자리를 희생 학생들의 부모가 채웠다. 사고 당시 2학년이었던 희생 학생들을 기리는 묵념이 끝나자 양동영 단원고 교장은 "학생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학생들의 이름을 1반부터 차례로 호명했다. 강당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위로는 학생들이 떠나던 날 학교 주변에 흩날
연합뉴스
2019.02.12 17:02:38
세월호 2층 화물칸 유골, 단원고 허다윤양으로 최종 확인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26일 세월호 화물칸에서 수습된 유골이 단원고 허다윤양(당시 2학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26일 세월호 2층 우현 중앙 화물구역(C-2)에서 유골 1점(정강이뼈)을 발견, 이달 1일 DNA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 합동 DNA 분석 결과 수습본부가 의뢰한 이 유골은 다윤양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앞서 5월 15∼16일 세월호 3층 우현 중앙 객실구역(3-6)에서 수습된 치아와 뼈도 법치의학 감정과 DNA 분석을 통해 다윤양의 것으로
2017.08.11 19:51:05
숨진 단원고 교감 "세월호 출항 반대" 정황 드러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떠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강민규 단원고등학교 교감이 세월호 출항을 반대한 정황이 담긴 휴대전화 메시지가 뒤늦게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공개한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에 따르면, 복구된 휴대전화에서는 출항일인 2014년 4월 15일 오후 6시 42분 "안개로 못 갈 듯"이라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발송됐다. 이어 오후 7시 2분 메시지에는 "교감은 취소 원하고"라는 내용이 있었다. 강 교감은 참사 발생 이틀 후인 2014년 4월 18일 진도 실내체육관 인
서어리 기자
2017.05.26 17:09:45
세월호 참사 1124일 만에 조은화양 추정 유해 발견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13일 발견됐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1천124일째로 지난달 18일 세월호 선체를 본격적으로 수색한 이후 처음으로 미수습자를 수습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3시40분께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수색에서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수습했다. 이 유골은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에서 상의와 함께 발견됐다. 신원감식팀은 유골의 발견 장소와 상태 등을 토대로 조 양의 유해일 것으로 강하게 추정했지만, DNA 검사 등을 거쳐 한달여 뒤에 정확한 신
2017.05.13 17:46:50
문재인,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병원비 보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5일 '어린이 병원비 국가 보장'과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을 10대 공약에 포함시켰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이 만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공약 발표날이 어린이날임을 고려해 '어린이 병원비 국가 보장' 공약을 1순위로 올렸다. 만 15세까지 아동과 청소년의 입원 진료비와 만 6세까지의 치료비를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 공약이다. 단, 이 공약에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는 빠진다. 그동안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김윤나영 기자
2017.05.05 10: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