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원주시, 원주시산림조합, 원주시조경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블랙초크베리, 감나무, 매실나무, 돌배나무, 살구나무, 대추나무, 자두나무, 돌단풍, 기린초 등 모두 1만1700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를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준다.

시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의 하나로 지난 2009년부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해 지금까지 모두 6만1000여 본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나무·꽃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탄소 흡수원으로서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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