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9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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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 앞으로 다가온 섬비엔날레, 조직위 성공 개최 '시동'
충남 보령의 아름다운 섬들이 세계 예술의 무대로 변모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예술감독,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충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천안시 고액·상습 체납자 178명 명단 공개…개인 최고 4억900만 원
충남 천안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장기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178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발생 후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액 1000만 원 이상 개인·법인이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개인 111명, 법인 67곳이며 체납액은 모두 74억 8000만 원에 달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내년부터 ‘청년 행정체험연수’로 확대 운영
대전시가 기존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전면 개편해 2026년 동계부터 ‘청년 행정체험연수’로 새롭게 운영한다. 학력 여부와 상관없이 더 많은 청년이 시정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히고 참여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데 초점을 맞춘 변화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대전 거주(또는 직계존속 거주) 만 18~39세 청년 전체로 확대된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개막
대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문을 열고 이틀간의 대규모 채용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대전시·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20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시 정무
한국, 세계 첫 AI 안전·신뢰성 국제표준 만든다…ETRI 주도로 5년 만에 성과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핵심 국제표준을 공식 제정하는 데 성공했다. 기술 경쟁뿐 아니라 글로벌 AI 규범 수립에서도 한국이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게 된 셈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AI 시스템의 테스트 절차와 방법론을 규정한 국제표준 ‘AI 시스템 테스팅 개요(ISO/IEC)’가 국제표준화기구(I
문상윤 기자
2025.11.19 12:48:06
보령에 2조 투입 AI 데이터센터 들어선다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AI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보령시에 2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는 보령시 기업 유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로, 지역 경제와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충남도와 보령시, 웅천에이아이캠퍼스유한회사(이하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18
이상원 기자
2025.11.18 19:31:51
초겨울 추위 계속…19일 아침 -3도
충청지역에 쌀쌀한 날씨와 함께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 최고기온은 8도를 기록했으며 아침 출근길에는 -1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저녁에는 충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 0.1㎜의 비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기온은 1~3도까지 떨어지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1도 정도 낮아 더 춥게 느껴질 전
이재진 기자
2025.11.18 17:12:07
에어버스 테크 허브, 대전에 둥지
대전시와 세계 최대 항공·방산기업 에어버스가 18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연구개발 혁신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버스는 싱가포르,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 테크 허브를 대전에 설립하게 된다. 이는 에어버스가 아시아 기술혁신거점을 한국으로 확장하며 대전을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지로 선택한 상징적 결정이
2025.11.18 16:17:38
LH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 나선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18일 공정한하고 투명한 하도급 문화 확산을 위힌 간담회를 개최해 하도급사와 주택건설분야에서의 수평적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현장의 실질적 애로사항과 불공정 관행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LH는 이날 논의된 안건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향후 적극행정 모
2025.11.18 16:17:07
AI 돌봄기술, 위기 상황서 고령자 안전 구해
대전에서 스마트돌봄 로봇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 대덕구에 거주하는 A 씨(80대, 여)는 지난 4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넘어져 허리와 둔부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거동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휴대전화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었고 청각장애가 있는 남편도 즉각 대응할 수 없었다. 이때 A 씨는 AI 스피커 ‘아리아
2025.11.18 16:15:11
강관범 신임 육군교육사령관 취임
신임 육군교육사령관에 강관범 중장(54)이 취임했다. 육군교육사령부는 18일 교육사 대강당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63·64대 육군교육사령관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강 사령관은 1993년 육군사관학교 48기로 임관한 후 국방부 국회협력단장과 제53보병사단장을 지냈다. 취임사에서 그는 “육군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명확히 판단하고 싸우는 방법을
2025.11.18 16:13:21
"미래 기술 시대에도 과거 방식 선거사무"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낡은 선거사무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대전연맹은 “AI·자율주행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도 선거사무는 여전히 과거 관행에 묶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공무원 선거사무 동원 최소화, 선거 당일 16시간 이상 노동에 대한 현실적 수당지급, 선거공보물 발송 외주 기준 개선 등을
2025.11.18 16:11:55
민간임대주택, 토지 미확보·편법 모집 논란
충남 천안 삼룡동 민간임대주택사업이 토지 소유권 미확보와 자금난에 빠진 가운데, 법적 권한이 없는 임의단체가 투자자를 모집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행사 J사는 지난해 12월 663세대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사업 승인을 받았지만, 토지대금을 완납하지 못해 소유권 이전을 하지 못한 상태다. 이로 인해 금융권 PF와 시공사 계약 등 사업의 핵
장찬우 기자
2025.11.18 16:10:05
지역 벤처 생태계 ‘성장 사다리’ 강화
대전시는 18일 롯데시티호텔에서 ‘기업상장(IPO) 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열고 지역 유망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상장 준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수료식에는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KAIST 관계자, 17개 수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 IPO 프로그램은 2019년 시작된 지역 대표 기업성장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상장 준비 과정에 필요한
2025.11.18 16:07:57
한화이글스 불꽃쇼 앞두고 안전 점검 실시
대전시가 오는 30일 예정된 ‘한화이글스 불꽃쇼’를 앞두고 행사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불꽃·드론쇼 특성상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집
2025.11.18 16:06:15
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대표 이종석)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한
2025.11.18 11:34:43
대전 무장애 나눔길 7개 구간 완성
대전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7개 구간, 총 9.85㎞ 규모로 완성됐다.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는 물론 전 시민이 숲과 자연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산책길로 대전시는 2026년까지 총 10개 구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무장애 나눔길은 대청호반, 둔산대로, 구봉지구, 남선공원, 만인산 휴
2025.11.18 11:31:56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IHF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 ‘명예상’ 수상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5 국제병원연맹(IHF)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에서 ‘김광태 박사상 명예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1929년 설립된 국제병원연맹(IHF)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병원 협의체로, 매년 혁신성과 공헌도를 갖춘 전 세계 병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
2025.11.17 17:50:48
단국대, 2025 국가고객만족도 사립대 2위… 3년 연속 순위 상승
단국대학교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내 4년제 사립대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3위, 2023년 4위에 이어 3년 연속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상위권 자리를 지켰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지표로 제품·서비스의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평가한다. 단국대는 올해 80점을 기
2025.11.17 17:50:27
'철강 위기' 당진에 총력 지원 선언…노후 산단 대개조 6740억 원 투입
충남도가 중국발(發) 저가 공급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등 삼중고에 빠진 당진 지역 철강 산업을 살리기 위해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추진하며 총력 지원에 나선다. 동시에 도내 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충남도는 17일 당진 철강기업 케이지(KG)스틸에서 김태흠 지사와
2025.11.17 17: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