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07일 0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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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정부군, 홍해 길목 탈환…원유 공급 숨통 트일까
김효진 기자
野 "대법원장이 국감 증인? 대통령도 나와야" vs 與 "대통령이 대법원장과 수준 같나"
김도희 기자
[속보] 北 "DMZ '北 지뢰 폭발' 결론은 자작극…중대 도발행위"
이대희 기자
조현 "우크라, 사과 보내왔지만 이걸로 부족"…대사 소환 등 추가 대응도 검토
이재호 기자
민주당, 국감장서도 '중수청 내전'?…추미애 겨냥 "도민들 피해" 비판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반발 기류가 일고 있는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큰 하자가 있지는 않다는 사실들을 확인한 후에 인사청문 요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행안부 등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이 중수청 개청일인 이달 2일
감사위원은 경찰 출석, 장관은 병원행…파란만장 정무위 국감
국정감사 첫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국민권익위 등 대상 감사는 연이어 차질이 빚어졌다. 기관증인 중 유일한 국무위원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건강 악화로 감사에 불참하는 이례적 기록을 남겼다. 보훈부는 6일 오후 "권 장관은 오후에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 오늘 오후 국정감사는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권 장관은 앞서 수감 도중
곽재훈 기자
2026.10.06 16:14:23
조희대 "업무추진비 논란, 국민께 송구"
자화자찬 늘어놓은 트럼프, 국제법 중시한 중국…국제사회는 누굴 우려하고 있나
평화재단
또 미군에 살해 당한 오키나와 여성…일상이 파괴되는 주민들
요나하 게이코 노모어 오키나와전쟁-생명이야말로 보물이다 공동대표
대법원 앞에 선 주호민 "말 못하는 피해자, 녹음마저 막으면 어떻게 지키나"
최용락 기자
한국, 중러 밀착 속 제2의 우크라이나 될 것인가
러우 전쟁과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로 국제질서가 대혼란과 대격변의 시기에 접어들었다. 기존의 세계화가 재편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하나의 글로벌 공급망을 미중이 억지로 나누려는 시도에 세계 경제는 몸살을 앓고 있으며, 화해와 공영을 추구하던 국제질서는 이념과 안보를 이유로 대치하는 쪽과 국익을 우선하여 중립적 위치에 머무는 국가들로 나뉘고 있다
최재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26.10.06 14:28:42
극우의 귀환? 브라질 대선 1차 투표가 한국에 던지는 세 가지 물음
단죄된 세력이 1위로 돌아왔다 10월 4일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우파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개표율 99% 기준으로 그는 유효표의 약 47%를 얻었고, 4선에 도전한 룰라 대통령은 44.9%에 그쳤다. 선거 직전 여론조사들은 룰라가 3%포인트 안팎 앞선다고 내다봤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숫자보다 무겁게 다가오는 불안은 1위
원동욱 동아대학교 교수
2026.10.06 13:53:03
삶과 사회를 파괴하는 음모론: 거짓의 언어를 해부하라
거짓말은 인간의 언어에 내재한 본능이다. 우리는 말을 통해 세계를 구성하고, 동시에 그 세계를 왜곡하는 힘을 얻는다. 말하는 존재, 호모 로퀜스(homo loquens)로서 인간은 언제나 진실과 허위의 경계 위에서 살아간다. 언어는 현실을 복제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현실을 새롭게 해석하고, 다르게 만들어낸다. 그래서 언어는 가능성이자 위험이며, 문명을 세운
김진해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세상이 잠든 사이 자라난 괴물
유엔(UN) 팔레스타인 점령지 인권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제가 은행 계좌를 쓰지 못하게 된 진 1년이 넘었다. 돈을 인출하거나 이체하지도, 의료보험사가 환급한 치료비도 받지 못한다. 카드도 쓰지 못해 현금 생활을 한다. 미국 정부가 지난해 7월 그를 특별제재대상에 올리며 계좌를 동결시킨 후다. '테러리스트'나 마약 밀수업자에 흔히 적용되는 제재다.
손가영 기자
'도파민' 터지는 '포스트 스포츠' F1에 관한 모든 것
엔초 페라리(이탈리아의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자동차 제조사 페라리의 창업자)가 버니 에클스턴(영국의 기업인으로, F1 레이스 팀이었던 브라밤 팀 오너였으며, F1의 주관사인 FOM의 오너)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스포츠는 테이블 위에 있고, 비즈니스는 그 아래에서 돌아가고 있다네." 자동차 경주 '포뮬러 1(F1)'이 있다. '포뮬러'는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조정래의 <서리꽃>, 꽃이 녹아내리기 전에 향기를 즐겨야한다
서리꽃이다. "아침 볕의 첫걸음"(만해)에 반짝 사라져 버릴 운명인데도. 사랑은 그러한가. 작가는 우리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것을 표현해야만 하는 존재이기에, 조정래 선생에게 사랑은 찰나는 곧 영원이라는 걸까. "오빠, 우리의 사랑은 밤 추위에 피어났다가 햇살이 비치면 금세 사라지고 마는 서리꽃처럼 짧았습니다. 그러나 짧은 만큼 진하고 뜨거웠습
한국은 왜 부유한 지옥이 됐나? 3만 달러 시대의 불편한 진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불평등이라는 지적은 전혀 새롭지 않다. 숫자로도 쉽게 확인된다. <2026 옥스팜 도넛 리포트>에 따르면, △ 지난 30년간 한국의 GDP는 약 3배 성장(2025년 1인당 GDP는 약 3만7000달러)했지만 그 성과는 소수에게 집중됐다. △ 상위 10% 가구의 소득은 하위 10%의 20배에 달하고, 상위
전홍기혜 기자
"일자리"만 만들면, 청년은 지역으로 돌아올까?
대통령 말마따나 모든 이가 서울로 몰린다. 이는 불균형을 낳는다. 지역은 이제 서울에 젊은이를 공급하는 농장에 다름아닌 존재로 전락하고 있다. 당연히 지방 자치 단체마다 청년을 붙잡겠다며 취업·창업과 주거·정착 지원 정책을 쏟아낸다. 그러나 여태 어떤 정책도 소용없었다. 청년은 지방을 계속 떠난다. 대체로 정치인들이 내놓는 진단은 대동소이하다. 지방에
나치 지지한 독일인들, 극우라서? 유대인 재산 뺏어 준 '약탈 복지' 때문
극우 성향의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이 이달 초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1위를 기록하더니 지난 20일(현지시간) 치러진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회선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독일 내 극우세력이 다시 힘을 얻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들의 세력 확장을 두고 독일 안팎으로 적잖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
검찰개혁의 남은 과제들
유진식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조희대 "재제청, 헌법적 근거 명확지 않아"…與, 이석 저지
조희대 대법원장은 6일 국회에 출석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경위를 두고 "구체적인 사유와 헌법적 근거가 명확하게 기재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조 대법원장은 "청와대로부터 대법관 후보자를 다시 제청해 달라는 공문을 받
2026.10.06 11:52:15
[속보] 조희대, 국감장에서 "서부지법 사태 침묵한 바 없다"
국민의힘, 김재섭 경찰 소환에…"국정감사 첫날 정치수사"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6일 자당 김재섭 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는 것에 "이게 우연일 리 있겠나"라며 반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히 국정감사 일정에 맞춰 진행된 정치 수사"라며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대한 정치경찰의 치졸한 보복 수사"라고 날을 세웠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
2026.10.06 10:29:02
기획연재
지난 8월 14일 서울 향린교회에서 자주통일평화연대·전국민중행동·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 주최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반전·반기지운동 국제토론회'가 열렸다. 하와이, 필리핀, 괌, 오키나와와 한국의 군산·소성리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군기지와 군사훈련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에 맞선 투쟁의 경험을 나눴다. 미국이
기고
현안진단
"세계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원한다.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 체제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질서는 견지되어야 한다." 9월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일반 토의 연설에서 중국의 한정 국가부주석이 한 말이다. 나아가 한정 부주석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차이와 분쟁을 해결해야 하며, 유엔헌장과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우회하는 일방
초록發光
전기를 만드는 동안 바다는 뜨거워졌다
부산에 살고 있다. 요즘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존재를 하나 꼽으라면 아마 '부캉이'가 아닐까 싶다. 얼마 전 토론회 참석차 대구에 갔을 때 만난 사람들도, 여기저기서 문자를 보내온 친구들도 하나같이 "부캉이 봤냐?"고 물었다. 지난 9월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몸길이 약 3.5미터의 상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무태상어로 추정되는 이 상어에게
오찬호의 틈새
<암살자(들)>은 '그날'이 아니라 '그때'를 묻는다
1974년 1월, 대통령은 긴급조치 1호를 선포한다. 헌법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면 영장 없이 체포, 구속, 압수, 수색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본인이 죽을 때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유신헌법을 직선제로 개정하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이유였다. 이를 위반한 장준하와 백기완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고, 39년 후에나 무죄가 된다. 장준하는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런던이 너무 강한 나라, 영국은 왜 지방의 힘을 되살리려 하는가?
한 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도시가 오히려 그 나라의 문제가 될 수도 있을까? 얼핏 모순처럼 들리는 이 질문이 영국을 보면 결코 과장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런던은 세계적인 금융도시이자 문화·교육·관광의 중심이다. 웨스트민스터에는 의회가 있고, 와이트홀에는 중앙정부 부처가 모여 있으며, 시티 오브 런던은 세계 금융의 핵심 거점이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까지 시야
최창렬 칼럼
'공소취소 포기' 압박의 착각…'사법리스크' 열쇠는 정치
이재명 정부 지지율이 지난달 18일 기자회견 이후에도 추세적 반등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지난 4월 '조작기소 특검법' 발의를 이 대통령과 관련된 형사재판의 공소취소와 연관시켜 보는 관점은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기존 기소 사건의 이송·처분에 관한 조항의 삭제'를 국회에 요청했음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연임개헌' 이슈도 마찬가지다. 이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최근 5년간 65% 늘어난 초·중·고 학생 자살률, 무엇을 해야 하나
최근 나온 '2025년 사망원인통계 발표'를 보면, 1년간 10대 39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자살률은 10만 명당 8.6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최근 5년 사이 초·중·고 학생 자살도 6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살률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와중에 청소년 자살은 늘어난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정부가
인권의 바람
페미니스트의 이름으로 파병을 반대한다
오래전 어린이들을 가르치던 시절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미술 수업 시간, 일곱 살 남짓 된 남자아이가 탱크를 그리며 천진난만한 얼굴로 물었다. "선생님, 전쟁은 언제 나요? 저는 전쟁 구경하고 싶어요. 하늘에 전투기도 날아가고 탱크도 지나가는 거 보고 싶어요." 순간 말문이 막혔다. 그저 멋진 비행기와 탱크가 좋아 전쟁까지 좋아하게 된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삼성전자 하청노동자가 노조하는 게 얼마나 어렵냐면요…"
불안정한 고용과 변동이 큰 물량 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삼성의 협력업체인 명일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사원수가 1282명 정도 되는 중견기업이다. 안숙의 말에 따르면 회사의 목표는 '사람을 한두 사람이라도 덜 쓰는 것'이다. 물량이 많이 나와도 인력을 늘리지 않고 기존 인력으로 충당하려 하고, 1년 단위 계약직만 뽑으며 정규직 고용도 기피한다.
이동윤의 무비언박싱
<가능한 사랑>이 질문하는 창작의 윤리: 누가 그들을 대신해 말하는가
다큐멘터리의 윤리적 문제를 거론할 때 항상 개입되는 것은 창작자와 카메라 앞에 선 자 사이에 발생하는 권력 불균형 상태다. 카메라는 필연적으로 이미지를 착취하고 고정해 대상화한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은 착취당한 이미지를 안락한 의자에 앉아 안전을 보장받은 상태 속에서 소비한다. 이는 전형적인 피핑톰, 관음증적 욕망의 시선이다. 주체를 객체로 만
장석준 칼럼
'용혜인 방지법'? 땜질 집착하다 '잃어버린 12년' 맞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잇달아 '정치개혁'을 언급하고 있다.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현행 20석에서 15석으로 줄이는 방안을 주로 이야기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 대통령선거의 결선투표제 도입 등도 함께 제시한다. 한동안 현안에서 밀려나 있던 정치개혁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한다니, 일단 반갑다. 정치개혁 논의 재개를 만든 계기
기후운동이 더 커지려면…'해야 한다'는 당위의 언어 넘어야
시민건강연구소
[단독] 러, 동방포럼에 해수부 차관 콕 짚어 초청했는데… 정부는 '패싱'?
러시아 측이 동방경제포럼에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뿐만 아니라 해양수산부 차관도 초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포럼 참석자의 급을 대사로 높이며 일정 부분 러시아와 관계를 관리하려는 행보를 보였으나, 중앙부처의 고위 당국자 참석과는 무게감이 다르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석을 검토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26.10.06 04:07:23
MDL 침범 北 지뢰 매설 지역 여러곳…北, 올해만 MDL 50여회 침범
브라질서도 트럼프 입김 강해지나…'친미 우파' 보우소나루, 대선 1차 투표 1위
'친미 우파' 성향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자유당 후보가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예상을 뒤집고 선두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 최고선거법원에 따르면 대선 1차 투표 99.99% 개표 결과 보우소나루 후보가 유효표의 47.0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좌파 성향인 룰라 다시우바 노동당 후보는 45.15%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 군소 후보의 득표
2026.10.06 04:34:40
'죽은'자는 공장 안, '산'자는 공장 밖 떠돌던 2009년 6월, 그때와 지금은 다른가
'김민석 민주당' 출범 한 달, 위기는 어디서 왔나
그럼, 이란이랑 한판 뜰까요?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활성화, 어떻게 할까?
[프레시안 알림] '2026 전국 우주 토론회'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알림] 프레시안 창간 25주년 세미나 "다극화시대 대전환기, 신냉전의 격랑과 한반도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