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18일 2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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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쟁의권 확보…'임금인상'·'성과급 상한 폐지' 5월 파업 예고
최용락 기자
이스라엘, 이란 실세 라리자니 제거했지만…더 멀어진 종전 전망
김효진 기자
국힘, 대구·충북 "낙하산 공천" 논란…의원들, 장동혁에 우려 전달
김도희 기자
민주당, 공소청·중수청법 일사천리 처리…국힘 "방탄 입법"
곽재훈 기자
의제숙의단 결정 뒤집은 국회 기후특위…'후기 감축'은 위헌적 선택지다
국회 기후특별위원회는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른 '탄소중립법 개정'을 위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시민사회 측 의제숙의단은 개정 탄소중립법에 포함될 '감축 경로'에 있어서 후기 감축 모델인 볼록 경로를 제외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지만, 최근 특위 공론화위원회가 이를 뒤집고 볼록 경로를 시민대표단에 대한 제안안에 포함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숙
'후보 등록' 오세훈, 장동혁과 2라운드…"서울 선거운동은 따로" 움직임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동혁 지도부와의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을 신청하면서 양측 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장동혁 대표의 '절윤 후속조치'를 관철하지 못한 오 시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하되,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 요구를 이어가겠다는 기조다. 이에 당권파에서는 "오지랖"이라며 비아냥거리는 반응이 나온다. 오 시장의
2026.03.18 15:03:44
공론화란 이름으로 정당화된 핵 발전 앞에 '에너지 민주주의'를 묻다
가원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허환주 기자
청와대 "UAE, 韓에 원유 최우선 공급 약속…총 2400만 배럴 긴급도입"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컷오프' 한숨 돌린 박형준, 이정현에 "무리한 변형 시도하면 파열음…원칙 있어야"
의사라는 벽에 가로막히는 반도체 피해노동자의 산재
반올림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들의 산재를 신청하면서 기록의 필요성을 절감해 생애사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아픔과 고통뿐 아니라 개인의 꿈과 행복에 대해 묻는 인터뷰를 했고, 재해경위서, 진술서가 아닌 삶을 담은 글을 적었습니다. 올 한 해 2월부터 한 명씩 총 11명의 삶을 구술기록으로 전해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2026.03.18 13:37:14
전쟁이 나도 주식부터 찾는 당신에게
한 학생의 사진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의 이름은 미카엘 (Mikaeil Mirdoraghi), 이란 남부 미나브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살해당했다. 사진 속 미카엘은 등굣길에 나서면서 가족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특별할 것 없는 어린이가 해맑게 웃는 모습은 도리어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줬다. 국제 사회는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6.03.18 09:58:12
멸망 앞둔 인류, 행성으로 이주할 것인가? 대가를 치를 것인가?
진화란 근본적으로 생존이다. 다윈이 말한 진화론의 핵심은 '적자생존'이다. 경쟁을 통해 환경에 적응한 개체가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게 진화다. 그런 점에서 인류가 지구상에서 가장 진화한 생명체라는 것을 부정할 이는 별로 없다. 약 4만 년 전 출연한 호모 사피앤스가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선두에, 생태 최상위층에 존재하는 생명체가 되었기
한국은 변호사의 나라일까, 공학자의 나라일까?
널리 소개된 책이라 직진하기로 한다. 저자 댄 왕이 설계한 <브레이크넥>의 얼개는 간단하다. '미국은 법률가가 이끄는 나라'고 '중국은 공학자가 만드는 나라'다. 부연하면 중국은 '무언가를 세우고 만드는 작업을 계속해야 하는 공학자 중심 국가'고, 미국은 '새로운 계획을 가로막는 법률가 중심 국가'다. 얼마 전 이 란을 통해서 소개한 <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발명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미국의 저널리스트들인 에즈라 클라인과 데릭 톰슨의 문제의식이다. "20세기의 미국 역사는 우익은 정부에 맞서 싸우고, 좌익은 정부를 절름발이로 만든 역사다. 정부의 규모에 대한 논쟁 때문에 정부의 역량이 점점 쇠퇴한다는 사실이 묻혀버렸다. 넘쳐나는 소비자 상품에 정신이 팔린 우리는 주택난, 에너지난, 사회 기간 시설 부족 그리고 과학적 개가의 부재에 관심
여자가 사랑한 여자들, 그럴 수밖에 없었네
"존경할 만한 남자 어른이 없다"는 고민을 오랜 시간 해 왔다.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이나 재력이 출중한 남자 어른이야 많고 많다. 하지만 한발 나아가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자기 잘못에 온전한 책임을 질 줄 아는, 인격적으로 닮고 싶은 남자 어른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유년 시절에는 몇몇 남자 어른들을 동경했다.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젊은 정
박상혁 기자
'인간 진화의 실험실' 도시, 재앙에 맞설 아군은 식물 뿐
생태 피라미드의 최정점(이라고 자부하는) 호모 사피엔스는 이제 진화에서 해방된 걸까? 자연을 인식의 지평선 너머로 추방해 구축한 전 세계 도시들은 인류의 안전한 서식처로 영원할까? 스테파노 만쿠소는 이탈리아 출신 식물신경생물학자다. 그는 오만이 낳은 산물이자 재앙에 가까운 생각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하루라도 늦기 전에 이 동물성 도시를 '식물성 도시(ph
임경구 기자
뻔한 과학책은 가라…'과학 커뮤니케이터'와 함게 하는 세상 여행
<한국일보>, <중앙일보>, <내일신문> 등에서 과학 칼럼을 통해 독자와 만나 온 물리학자 고재현 한림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 교수가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책과 바람)를 냈다. '인간과 기후, 물질과 시공간을 새롭게 탐험하는 지적 여행'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일상의 과학적 호기심부터 광활한 우주의 비
박세열 기자
고위공직자 출신이 말하는 승진법 '태도로 승진합니다' 출간
행정고시 출신으로 30년간 요직을 거친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출신 이인재 한국사회적자본연구소 대표가 공무원과 직장인 등을 위한 책 <태도로 승진합니다>를 발간했다. 2년간 준비한 이 책에서 이 대표는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AI 시대에 무엇이 경쟁력인지 고민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말을 건다. 또 젊은 세대와 함께 일해야 하는 중견 팀장
최악으로 치닫는 미-이란 전쟁 해법은? 고농축 우라늄 처리로 '출구' 찾아야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전자발찌, 피해자 신고에도 벌어진 스토킹 살인…"범정부대책 마련해야"
경기 남양주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남성이 교제하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일이 일어난 가운데, 여성계가 재발 방지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여성의전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 등은 17일 서울 종로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가정폭력·스토킹 여성살해 사건은 국가의 '무능하고 안이한 대처'가 초래한 살인"
2026.03.18 06:40:15
아이를 위한 속도인가, 어른을 위한 속도인가
마민지 독립영화감독, 국내입양인
이스라엘, 이란 안보 책임자 사살 주장…"하메네이와 지옥 깊은 곳으로"
이스라엘이 현재 이란 정부에서 사실상의 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국장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아직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가 16일 밤 제거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
이재호 기자
2026.03.17 22:30:36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클린룸 안의 사람들
입양 지연 프레임의 진실
지난해 공적 입양 체계 시행 이후 투명성 부재 및 행정 절차 지연으로 결연이 미뤄지며 아동의 최선의 이익이 침해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재 나타나는 대기 지연 현상은 과거 부모의 선호에 입양을 맞추던 관행을 정상화하고,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결연위원회'가 공정하게 작동하는 과정이다. 부모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것보다 '아동에게 최적의
인권의 바람
정욱식 칼럼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이란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고 전 세계의 유가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이 와중에 미국이 주요 동맹 및 중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구하고 나섰다. 파병 요청을 받은 나라들이 미국의 요구를 거부하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압박의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기고
미국과 관계 불편해져도 호르무즈에 군함 보내선 안 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보내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항로 안전 보장을 내세웠다. 그러나 요구가 놓인 맥락은 단순하지 않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이런 조건에서 우리 군함의 진입은 중립적 보호 활동보다 미국 주도 군사행동의 일부로 읽힐 가능성이 크다. 아직 공개적으로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포성 속에서 타오르는 에너지, 지워지는 생명: 잊혀진 에너지의 윤리
중동의 하늘에서 포성이 멈추지 않고 있다. 전운이 짙어질수록 세간의 관심은 전선의 이동과 군사적 승패, 혹은 국제 유가의 향방에 쏠린다. 그러나 이 전쟁 앞에서 공학자인 필자의 마음을 가장 깊게 후벼 파는 것은 따로 있다. 인류의 진보를 증명해야 할 과학의 정수가 지금 무엇을 파괴하고 있는가. 또한 누구를 죽이는 데 동원되고 있는가. 필자는 이 질문을 던지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조선 유물 수집의 거물, '오구라 컬렉션'을 반환받기 위해 한국 정부가 한 일은
지금까지 오구라 다케노스케의 생애와 그가 수집한 유물, 즉 오구라 컬렉션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는 대구로 건너와 전기회사를 경영하며 '조선의 전기왕'으로 불릴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국보급, 보물급에 해당하는 유물을 포함하여 수많은 유물들을 수집하면서 '유물 수집의 권위자'로도 불렸고, 일부는 일본으로 반출하기도 했다. 일본의 패전으로 귀국해야 했던
이란 사망자 1000명인데 이스라엘·미국은 30명…우리도 MD 도입하자?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침공한 미국이 한국에 배치한 미사일방어체제(MD) 자산의 중동 차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저층 방어를 담당하는 패트리어트 팩-3(PAC-3) 일부를 반출한 데 이어상층 방어를 담당하는 사드(THAAD·전역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중동으로 옮기고 있는 징후가 포착된 것이다. 이들 MD 자산은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오산 공군기지에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전쟁에 집착하는 미국, 과학에 매달리는 중국…'결정적 10년'이 운명 가를까
중국은 2035년 중국 과학강국 확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그에 따라 21세기 첨단 과학인 양자과학기술, 생명과학, 물질과학, 우주과학 등 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것은 한국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늘과 심해, 원전과 반도체까지…중국 과학기술의 '전면 확장'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의 과학기술 성과는 단일 분야의 진전이
최창렬 칼럼
국민의힘 '급락장', 누가 장동혁 체제에 '우상향' 기대할까?
주식 시장에도 추세라는 게 있다. 주식에서 재미를 보려면 단기 차익을 노리는 매도인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매도인지도 구분해야 하고, 이번 경우처럼 전쟁 국면에서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지만 통제 가능한 건지, 흐름 자체가 완전히 바뀐 건지도 구분할 줄 아는 식견이 있어야 한다. 장기적으로 기다릴 것인가, 상황에 긴밀하게 대응하면서 손절매 했다가 저가 매수
현안진단
관세 높여도 인플레 억제하는 핵심은 '저유가'였는데…스스로 무덤 판 트럼프
이란 전쟁의 경과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을 전격 공습하여 핵과 미사일 등 군사 관련 시설을 파괴하고, 이란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와 상당수의 지도부를 제거했다. 압도적인 군사력 차이로 인해 이란의 방공망과 공군력은 조기 제압되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거의 저항이 없는 상태에서 이란 상공을 장악하고 군사작전을 수행했다. 이란은 주로
"수렁에 빠져도 입은 살아 있네…"
손문상 화백
"118곳 중 2곳만 응했다"…공공부문 원하청 교섭, 첫 발부터 '진통'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공공부문 원하청 교섭을 두고 노정 간 갈등이 일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정부 부처를 포함한 다수 공공부문 사용자가 법률 검토 등을 이유로 하청 노동자와의 교섭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부는 제도 틀 안에서 노동계와 대화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맞섰다. 민주노총은 17일 서울 종로 청와대 앞에서
2026.03.17 20:29:16
곽상언 "검찰개혁과 노무현 죽음이 같은 언어는 아냐"
李대통령 '개헌 검토' 언급에…靑 "개헌 추진 공식화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개헌에 대해 정부 차원의 공식 검토를 지시한 가운데, 청와대는 "정부 차원에서 개헌 추진을 공식화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개헌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기보다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을 제안하며 국회 개헌특위 구성을 요청했기 때문에 정부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기구를 마련
박정연 기자
2026.03.17 20:28:38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수술 앞둔 검찰, '캐비닛 대청소'가 먼저 필요하다
빚 4000만원 갚으려 죽도록 일하다 민원에 치여 쓰러지는…이게 최선인가
[정정] 2026.2.11자 "쿠팡 정보유출 용의자, 성인용품 주문 3천명 선별해 협박" 기사 관련
김대중을 잇는 성평등리더를 찾습니다
[반론보도] <'비상식과 반지성의 거대한 블랙코미디 한강버스'>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