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9월 04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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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인공 발급 문서에 방글라데시 '인신매매성 보증금' 명시, 알고 있었나
손가영 기자
李대통령 "사회 대개혁에 시민사회 몫 커…좋은 방안 함께 만들자"
임경구 기자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갤럽 조사서 40% 턱걸이…2주째 추가 하락
곽재훈 기자
국민의힘 "김승원, 청문회 받을 자격 없다. 바로 지명철회해야"
김민석 "대전·충남 통합 다시 진행…공공기관 이전도 신속하게"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청남도를 찾아 "대전·충남 통합 문제는 저희 당과 단체장 후보들이 다 약속하고 공언했던 문제"라며 "적절한 시기와 과정을 거쳐서 저희들이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행정통합 재추진을 공언했다. 김 대표는 4일 오전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연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좌절됐다"면서 "이전의 다른 당 소
언더조직 활동가들, 과거 증언 보니…"여성에게 '술상 차려라'", "성희롱 발언 들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한 기본소득당 주요 임원 다수가 창당 전 활동한 곳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언더조직' 안에 '성차별·위계 문화가 공고했다'는 증언이 과거 기록을 통해 추가로 확인됐다. 여성 활동가에게 남성 활동가를 위한 술상을 차리라고 지시하거나 성폭력 피해자를 조직에서 내보낸 일이 있었다. 성희롱·외모평가가 잦았다는 주장도 있었다. 언
박상혁 기자
2026.09.03 20:21:42
김정은이 김주애 데리고 나오는 이유, 본인은 '본처' 자식 아니라는 컴플렉스 때문?
이재호 기자
부동산 공급법안, 본회의 상정 또 불발…'이태원 특조위 연장법'은 합의처리
한예섭 기자
노동부 "'N% 성과급'·'호남 반도체' 반대, 교섭대상 아니다"…양대노총, 반발
최용락 기자
민주당, 조국혁신당에 "대통령 고심 크다. 발언 조심해야" 경고
노동계, 李대통령에 “메가특구법은 사회적 대화 통해야“
노동계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현재 논의 중인 메가특구법의 노동 관련 쟁점은 노사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후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메가프로젝트 등 노동현안 및 사회적 대화 추진에 관해 논의하는
2026.09.03 20:15:34
용혜인, '조국 시즌 2' 되기 전 결단해야…이재명 지지율, 3자 탈출? 3자 고착?
"이번 개각을 4글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3자 탈출. 30%대로 떨어진 지지율을 벗어나는 것이 목표였던 개각이었습니다. 87년 이후 당선된 대통령들 지지율 자체가 높아봐야 50% 안팎이었거든요. 50%선은 언젠가는 무너지게 돼 있다고 볼 수 있는데, 40%는 얘기가 좀 다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에 40%대 초반 지지율이었는데, 사실 후반
전홍기혜 기자
2026.09.03 15:00:57
한자는 어떻게 문화가 되고, 역사가 되고, 예술이 되었는가
"못난 곡조는 들어주는 사람이 없고 下調無人采 / 고상한 마음에는 또 성을 내는구나 高心又被瞋 / 알수 없도다. 세상 사람들 뜻이여 不知時俗意 / 날더라 어떻게 하란 말이냐 敎我若爲人" (장온張氳 <취음醉吟>, 취하여 지은 시) 청나라 인장가 정경(丁敬)이 새긴 시다.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에서 한문 고전 공부를 시작한 한문 번역가이자 서예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청년들에게 "결혼 왜 해?" 물어본 청년 연구자, 그가 결혼을 '죽음의 나선'이라 본 이유
결혼이 늘고 있다. 출생률 역시 반등했다. 코로나19 이후 미뤄뒀던 예식이 몰렸다거나 출산을 주도하는 30대 인구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구조적 분석을 고려하더라도, 하향 곡선만을 그리던 지표들이 상승세로 돌아선 현상은 분명 이례적이다. 1997년생 소띠, 만 나이로 스물아홉이면서 관습적 나이로 30대가 되니 이 현상을 피부로 느낀다. 또래 친구는 물론
"엄마라 불러보지도 못하고 떠난 널 위해 외쳤어" 환자들이 바꾼 대한민국 의료
"나중에 이 세상에서 다 살고 나서 재윤이를 다시 만났을 때, '엄마, 날 위해서 뭘 했어?'라고 묻는다면, '너처럼 엄마라고 한 번 불러보지 못하고 조용히 숨을 거두는 아이들이 없도록 엄마가 세상에 외치고 왔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응급실에서 시술을 받다 숨진 아이 어머니의 가슴 찢어지는 절규다. 의료사고나 제도적 부조리 앞에서 환자와 유족들이 할
빨치산, 그들은 왜 산에서 죽었는가?
빨치산은 정규군이 아닌 비정규 유격대원을 뜻한다. 한국사에서는 한국전쟁 전후에 지리산 등 산악지대를 거점으로 활동한 사회주의 이념을 지녔던 비정규 유격대를 가리킨다고 되어 있다. 작가 정인(본명: 황광우)의 <빨치산 리포트>(2026년 8월 출간)는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지리산 백아산 등에서 활동한 그 유격대원들에 대한 보고서다. 한국사에서 빨
이은유 (시인, 소설가)
전쟁 난민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가" 물어보니…
2015년 9월 튀르키예 남서부 해변에서 세살배기 아이가 모래에 얼굴을 묻은 채 주검으로 발견됐다. 내전 중인 시리아를 탈출해 그리스로 가던 작은 고무배가 난파해 엄마, 형과 함께 세상을 떠난 아일란 쿠르디의 비극에 온 지구가 가슴을 쳤다. 2018년 4월 예멘 난민 500여 명이 제주도에 들어왔다. 외국인 방문객이 비자 없이 최장 30일 간 합법적으로
'천재 축구선수'의 말 "나는 야구에서 배워 축구에서 활용했다"
<요한 크루이프>를 읽다 다른 사람의 글이 떠올랐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알베르 까뮈의 문장이다. 노벨상을 받은 그 해, 그것도 시상식 직후인 1957년 12월 17일자 <France Football〉에 실린 칼럼 중 일부. "나는 곧 깨달았다. 공은 결코 내가 예상한 쪽으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이 깨달음은 내 삶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폭염 릴스, 약탈적 세계, 그리고 '희망 없음'
올 여름은 정말 더웠다. 서울의 일부 지역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했으니 말그대로 기록적인 폭염이었다. 전설처럼 회자되곤 했던 '2018년 폭염'도 이제 그 위명을 내려놓을 때인 듯하다. 여름은 명확하게 과거보다 더 덥고, 끈적하고, 괴로워졌으며 무엇보다 그 '보다 더'가 평범한 상황이 됐다. 라디오와 TV, 유튜브 따위에 얼굴을 비추는 대부분의 과학자
"내 아들 살려내지 못할 거라면"…40일 넘게 장례 미룬 HL만도 산재 유족의 바람
대중교통전용지구 흔들기, 거꾸로 가는 도심 정책을 멈춰라
대구의 심장이라 불리던 중앙로와 동성로 일대의 불 꺼진 건물과 줄지어 붙은 '임대 문의' 현수막은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동성로 일대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26%대에 달한다. 2025년 16년 만의 최고치인 27%에 육박한 데 이어, 최근에도 26.3%를 기록하며 높은 수치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평균인 13~14%대를 크게
이명은 생명평화아시아 사무국장
2026.09.03 16:44:08
김민석, 용혜인 논란에 "인사청문회 안 해도 이미 드러난 사실에 대한 판단 문제"
월성의 기억을 낭독하다… 핵발전이 낳은 희생을 기억하기
2014년 8월 25일,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주민들이 월성 핵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로부터 안전하게 이주할 권리를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났지만,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주민들이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는 때, 환경운동연합이 핵발전소의 비용을 떠안아 온 지역의 목소리를 기고한다. 두 차례에
한연희 시인
2026.09.03 16:43:45
최창렬 칼럼
'공소취소'·'연임개헌', 李대통령 '불신의 벽' 못 넘으면…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중폭의 개각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용혜인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지명으로 논란만 커졌다. 용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해도 부정적 여론을 되돌리기 어려운 형국이다. 그렇다고 지명철회도 여의치 않다. 진퇴양난이다. 여론에 반응한다는 의미에서 문책성 개각을 단행했으나 인사가 발신하는 메시지의 정체성
초록發光
월성원전 이주농성 12년의 질문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왕소군, 천년의 시선으로 오늘의 평화를 묻다
"가로로 보면 산줄기요, 옆에서 보면 봉우리라. 멀고 가까움과 높고 낮음에 따라 모습이 모두 다르네.(橫看成嶺側成峰, 遠近高低各不同.)" 소동파가 중국의 여산(廬山)을 두고 읊은 <서림사 벽에 쓰다(題西林壁)>의 한 구절이다. 이 시의 구절은 왕소군(王昭君)을 노래한 수많은 시를 떠올릴 때 잘 어울린다. 왕소군은 역사 속의 한 인물이었으나, 시
기고
네트워크가 권력이 되는 시대, 누가 연결망을 갖는가?
오늘날 국제질서 경쟁은 군사력을 넘어 공급망과 기술, 금융과 통화, 에너지와 디지털 네트워크를 둘러싼 복합적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가의 영향력 역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연결 구조와 주도권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조지프 나이(Joseph Nye)의 '복합상호의존(complex interdependence)' 개념과 최근 국제정치학에서 논의되는 '네트워
인권의 바람
새를 걱정해서 고양이를 혐오한다고요?
우리 동네에는 길고양이가 많고, 그만큼 고양이를 챙기는 사람들도 많다. 나는 '캣맘'이라 부르기도 쑥스러울 정도지만, 언제든 이웃 같은 길고양이를 마주치면 주려고 가방에 간식과 사료를 챙겨 다닌다. 얼마 전, 가장 자주 마주치던 '노랑이'가 종합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노랑이를 챙기시던 할머니는 수심 가득한 얼굴로 말씀하셨다.
"도대체 이놈의 나라는…" 월성 핵발전소 마을, 4000일 상여 행렬
폭염시대, 양산의 기록 경신과 '대프리카'의 몰락
올해 폭염은 역대 기록을 전부 갈아 치우고 있다. 경남 양산은 42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로 등극했다. 이처럼 한반도가 불볕더위로 시름을 앓던 8월 초에 공중파 방송사에서 급하게 전화가 걸려 왔다. 당시 남부권이 열돔에 갇혀있는 와중에, 수도권은 그나마 상대적으로 선선한 편이었다. 이에 언론사는 '대프리카' 시민들의 사투를 영상에 담고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경쟁 교육'이 기후 위기를 심화시킨다
"지금 공부 안 하면 더울 때 더운 데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 데서 일합니다." 개그맨 박명수의 '어록'으로 유명한 말이다. '어록' 소리까지 들으며 두고두고 회자되는 걸 보면, 많은 사람이 이 말이 재치 있고 통찰을 담고 있다고 여기는 듯하다. 열심히 공부하라는 따끔하고도 현실적인 동기부여로 쓰이곤 하는 이 말을,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 문제에 교육
진실화해위원이 갑자기 '해외입양 폐지 반대' 칼럼을 쓴 이유는?
얼마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 장영수 상임위원이 쓴 「해외입양 전면 폐지 대신 엄격한 심사가 필요한 이유」라는 글이 한 신문에 실렸다. () 기사를 보며 해외입양 과정에서 국가가 저지른 인권침해를 책임지고 조사해야 할 위치에 있는 상임위원이 이런 글을 썼다는 것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우리 사회 어디에서도 해외입
장석준 칼럼
극우정당 약진에 맞선 영국의 '좌파 삼국지'…한국 정치에 주는 교훈은?
작년 여름, 영국 정치가 모처럼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2025년 7월 3일 노동당 하원의원 자라 술타나가 탈당함과 동시에, 노동당과 경쟁할 좌파 신당 창당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술타나 의원은, 2015~20년 노동당 대표를 지냈지만 이후 '반유대주의자'라는 모함을 받으며 출당당한 무소속 제러미 코빈 의원도 신당 창당에 함께 할 것이라 밝혔다. 당시 키
정욱식 칼럼
北핵무기, 한국의 막강한 재래식 전력으로 막을 수는 없을까?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선(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에서는 트럼프가 조선의 핵보유를 용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짙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가 8월 19일(현지시간) 조미정상회담의 목표가 비핵화냐는 질문에 대해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김정은과 좋은 관계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사퇴…"정권에 충성하기 위한 공직 아냐"
"이진숙 5·18 왜곡·혐오 선동 규탄"…5·18,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응
'5·18민주화운동 폄훼 토론회' 논란을 빚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연일 자신의 SNS에 관련 게시물을 게재하자, 5·18기념재단과 시민단체가 "이진숙의 5·18 민주화운동 왜곡과 혐오선동을 규탄한다"며 고위공직자 혐오 표현 규율을 위한 법 개정을 촉구하고 공동대응에 나섰다. 5·18기념재단을 비롯한 13개 시민·사회단체는 3일 '고위공직자 혐오표현 퇴
강병석 기자(=전남광주)
2026.09.03 14:25:43
'티빙' 개인정보 약 4000만 계정 털렸다…기술 자산도 대거 유출
박세열 기자
장동혁 "김승원 ·용혜인 지명 철회하라…지지율 '2'자도 멀지 않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일 "이번 개각은 이미 국민에게 낙제점을 받았다"며 "지금이라도 김승원·용혜인 두 사람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개각을 하고도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더 폭락했다"며 "지지율 '2'자가 멀지 않았다.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먼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
2026.09.03 14:09:13
그럼, 이란이랑 한판 뜰까요?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알림] 프레시안 창간 25주년 세미나 "다극화시대 대전환기, 신냉전의 격랑과 한반도의 길"
<프레시안> 2026 하반기 독자위원회 추가 모집
[알림] 프레시안 경력 취재기자 채용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