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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안전망 다시 짠다”…전북, 638억 투입해 11개 지구 정비
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 비안도와 부안 격포항~궁항, 작당·왕포 등 연안 3곳을 새롭게 포함한 총 11개 지구에서 638억 원 규모의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과 고파랑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전북 연안 전반의 안전 기반을 다시 짜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최근 확정·고시한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20~2029)’
“재활의료 공백 줄인다”…전북, 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에 속도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사업이 국비 추가 확보로 다시 한 번 추진력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통합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9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도내 장애인 비율이 7.5%로 전국 평균(5.2%)을 크게 웃돌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문 재활의료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
김제시립도서관, 겨울 방학 맞이 독서교실 방학반 프로그램 진행
전북자치도 김제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과 겨울 방학반 프로그램을 오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전문 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겨울 독서교실은 2026년 1월 12일 월요일부터 1월 16일 금요일까지 5
김제시,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지역 활력 성장엔진 가동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 원 확보에 성공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비 확보와 국가사업 유치는 안정적 재원 마련의 기반이자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핵심 사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에서 벗어나 5극 3특의 균형발전을 국가적 생존전략이자 국정 중심과제로 내세웠고 김제
생면존중·정신건강 도시 무주군…자살없는 청정 도시 명예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25년 자살수단 차단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살수단 차단 사업’은 자살에 자주 사용되거나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수단과 환경을 찾아 접근을 제한하거나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을 말한다. 무주군은 올해 △5개 마을에 농약 안전보관함 50개를 신규로 보급한 것을 비롯해 188개 보관함
김국진 기자(=무주)
2025.12.12 16:41:15
"건강과 행복 모두 챙기세요"…순창군, 적성면 체육관 문 열어
전북 순창군 적성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체육관이 완공되며 생활체육과 문화행사를 아우르는 거점 공간이 본격 운영된다. 군은 지난 11일 적성면 체육관 준공식을 열고 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적성면 체육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적성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하늘 기자(=순창)
2025.12.12 16:39:53
전북대 연구자 56명, ‘세계 상위 2%’ 이름 올려…국제 연구 경쟁력 다시 확인
전북대학교 연구자들이 국제 학술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북대는 재직 연구자 56명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자 상위 2%에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진과 글로벌 학술 출판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 성과와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의
양승수 기자(=전북)
2025.12.12 16:35:30
지방선거 앞둔 전북, 공직사회 ‘비상등’…감사위 암행감찰 전면 가동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선거 개입과 복무기강 해이를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감찰에 들어간다. 선거 국면에서 반복돼온 정치적 중립 훼손과 공직 기강 이완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5일부터 내년 6월 2일까지 약 25주 동안 암행 중심의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찰에는
2025.12.12 16:35:29
순창군, 전략작물 공모 선정…콩 산업에 43억 투입
전북 순창군이 콩 생산·저장·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설 기반을 구축해 지역 대표 작물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43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두류 등 전략작물 전문 생산단지를 집중 지원해 식량작
2025.12.12 16:35:28
"브랜딩·신규 진입 부족" 전주시 사회적기업 구조 개선 필요성 제기
전북 전주시 사회적기업이 매출과 고용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신규 진입 감소와 낮은 브랜드 인지도 탓에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주시정연구원은 12일 전주시 사회적기업의 창출 가치와 발전 전략을 담은 '전주시 사회적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와 발전 과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주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201
김하늘 기자(=전주)
2025.12.12 16:35:26
전주시, 2026년 청년 체감형 지원정책 대폭 강화
전북 전주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2026년부터 청년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을 대폭 추진한다. 시는 '2026년 청년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내년도 청년정책·사업은 문화와 주거, 구직 등 청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 구직 지원 분야에서는
2025.12.12 16:35:25
“지역에서 키운 창작의 힘”…완주 예술인들, 잇단 수상
전북 완주군에서 활동해 온 예술인들이 문학과 음악, 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지역 문화예술 정책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창작 환경을 꾸준히 다져온 생활문화·예술인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문학·음악·연예·연극·합창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수상 소식이 이어지며 완주
양승수 기자
2025.12.12 16:35:21
전북지사 출마 '정헌율 익산시장', 이재명 대통령과 '각별 인연' 세간에 회자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12일 차기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의 각별한 인연이 세간에 회자했다.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모라토리움을 선언했던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재명 대통령은 2010년 7월 1일 성남시장으로 취임한 다음날에 성남시의 누적 부채와 재정악화 상황을 이유로 '지
박기홍 기자(=익산)
2025.12.12 16:34:37
“농촌의 일상을 문화로 채웠다”…완주문화재단,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전북 완주문화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재단이 농어업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로부터 표창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문화’가 농촌 삶의 질을 바꾸는 정책 수단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에서 농림
양승수 기자(=완주)
2025.12.12 14:59:47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멈춰 선 전북, 행정이 움직일 차례”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전북의 지난 시간을 “정치가 멈춰 세운 정체의 시기”로 규정하며, 정치 중심 도정에서 행정 중심 도정으로의 전환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정 시장은 1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계산이 만든 정체를 끝내고, 책임지는 행정으로 전북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출마를 밝혔다.
2025.12.12 14:37:19
지역사회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나경균 사장의 '상생 경영' 빛났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공사가 단순히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야 한는 경영 원칙을 가진 리더이다. 공공기관의 역할은 단순 개발에서 벗어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공사 업무 전반에 △지역 내 환경 정화 △아동·취약계층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사회공
박기홍 기자(=전북)
2025.12.12 13:37:48
“전북, 지금이 RE100 전환의 결단 시점”…이원택, 재생에너지 중심 경제대전환 제안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 이후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이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글로벌 산업 변화에서 다시 뒤처질 수 있다”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경제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세계 산업 질서는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곧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5.12.12 13:37:28
공원 실종 위기, 기회로 바꾼 익산시…민간특례 '도심권 4대 공원' 마침표
사라질 뻔한 도시의 공원이 행정의 지혜를 통해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오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도입한 민간특례 방식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마침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도심 속에 녹색 명품숲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익산시는 12일 오후 마지막 대상지였던 '소라공원'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도시공원 일몰제 위기 극복의
2025.12.12 11:34:16
"산림 공익증진 기여"…진안군, 숲가꾸기 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산림기술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대상지 선정부터 작업종의 적합성, 사업의 완결성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서류평가(30%), 현지심사(60%), 정성평가(
황영 기자(=진암)
2025.12.12 11:33:51
새만금 개발계획 4단계→2단계로 조정…"2050년 목표연도 대폭 앞당기자" 여론
새만금 개발계획이 종전의 '4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조정되지만 목표연도는 2050년으로 여전히 축 늘어져 있어 이를 5~10년 정도 앞당겨 균형발전의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12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지금까지 내부토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전체면적 약 291㎢를 4단계로 구분해 개발을 추진해 왔다. 1단계는
2025.12.12 10: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