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9일 2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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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목장과 함께하는 붉은 말마 크리스馬스' 개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연말 방문객을 위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과 함께하는 붉은 말마 크리스馬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제주목장 방문객들이 연말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즐기며 참여하는 체험 행사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오는 12월 19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제주목장에 만개한 애기동백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제주자치경찰, 전국 최초 인공지능 치안 드론 활동 본격화
제주자치경찰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치안 드론 활동을 본격화한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8일 오후 2시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인공지능(AI) 치안 드론' 시연회를 개최했다. 치안드론은 실종자 조기 발견, 절도범 등 용의자 추적, 인파 혼잡 사고 등 긴급상황 자동 통보가 가능한 차세대 치안 플랫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
제주 동부 오름 4곳... 1.5만 년 전 연속 분출 추정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제주 동부 오름 분출시기가 제시됐다. 제주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제주 동부지역 오름의 분출 시기는 약 1만 5000~1만 6000년 전 이뤄졌으며, 북동–남서(NE–SW) 방향 선상 열극을 따라 연속 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 동부 북동–남서(NE–SW) 방향 열극에 위치한 오름은 따라비-모지-좌보미-용눈이 오름
지속 가능 문화자치 실현... '제주문화헌장' 선포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문화자치 시대를 향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헌장'이 선포됐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올해 문화상 수상자, 문화예술 관계자와 문화예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헌장 선포식 및 2025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화헌장은 총 12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새해의 붉은 일출, 성산에 담다'... 제33회 성산일출축제 '만사형통' 기원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여는 ‘제33회 성산일출축제'가 오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새해의 붉은 일출, 성산에 담다'를 주제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제주도는 행사장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성산일출봉 새벽등반 참가자를 총 500명으로 제한했
현창민 기자(=제주)
2025.12.19 15:18:54
제주기마경찰대, 내년부터 주요 관광지 시범 순찰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 기마경찰대가 내년부터 주요 관광지 시범 순찰을 실시한다. 제주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는 올해 말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퇴역한 말의 관리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마경찰대는 명예기마대원과 함께 합동훈련과 현장 활동을 212회 실시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연구·개발
2025.12.18 18:48:10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 본격화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본격화된다. 제주도는 지난 17일까지 싱가포르에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19톤(7억 4000만 원)을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지난 11월 2일 진행된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지난해 제주 축산물 총수출액 102만 7000달러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
2025.12.18 18:47:43
제주 탑동지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에 선정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2025년 국토교통부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 선정됐다. 제주도는 세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주민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내년도 도시재생혁신지구 본 공모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가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탑동지구
2025.12.18 18:44:17
세계 최초 지식 운영체계 'Arcadia OS', 제주서 실증 단계 돌입
세계 최초로 지식 운영체계를 구축한 'Arcadia OS'가 제주를 실증 지역으로 삼아 본격적인 적용 단계에 들어갔다. Arcadia OS는 연구 분석, 정책 기획, 문서 작성, 출판까지 이어지는 지식 노동 전 과정을 하나의 구조로 설계한 운영체계다. 주목할 점은 기존 개별 도구 중심의 자동화와 달리, 사유→구조화→산출→확산의 전 과정을 통합해 완성했다
2025.12.16 08:59:24
'4·3 강경 진압' 박진경 추도비 옆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 설치
제주도가 4·3 당시 강경 진압을 지휘한 박진경 추도비 옆에 제주4·3의 진실을 담은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1945년 8월 광복 이후 정세와 1947년 3월 관덕정 경찰 발포 사건, 1948년 4월 무장봉기 등 시대 상황이 담겼다. 또한 1948년 5월 입도한 박진경의 약 40일간 행적과 박진경을 암살한 문상길 중위와 손선호
2025.12.16 00:41:02
제주 '포괄적 권한 이양 설명회'... 지방 분권 모델될까?
제주도의 자주적 권한을 결정하는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에 대한 논의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포괄적 권한 이양 제주특별법 개선(안) 도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제주특별법 개정 추진에 대한 종합설명 ▷포괄이양과제 설명 및 질의응답 ▷개별(핵심) 이양 과제 설명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포괄적 권한
2025.12.16 00:00:56
제주도, 내년 상하수도 시설 확충... 도민 불편 최소화
제주상하수도본부가 2026년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총 4253억 원(국비 2062억 원 포함)을 투자한다. 상수도 분야에 1295억 원, 하수도 분야에는 2958억 원을 투입해 수돗물 안정화와 증가하는 하수처리에 대응하기로 했다. 제주상하수도본부(본부장 좌재봉)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
2025.12.15 23:51:31
제주 '탐나는전' 플랫폼 전환... 내년초 서비스 일시 중단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신규 운영사 변경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제주도는 2026년부터 탐나는전 운영대행사가 나이스정보통신에서 비즈플레이로 변경돼 이 기간 동안 데이터 이관과 새 플랫폼 적용 작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플랫폼 오픈을 위해 결제, 충전 등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1
2025.12.15 23:48:53
제주도, 올해 명장에 이영호, 김철곤, 조환진 선정
제주도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명장은 ▷이영호(제7호, 제주신화월드 과장) ▷김철곤(제8호, 제주의 아침 베이커리 대표) ▷조환진(제9호, 돌빛나예술학교 협동조합 대표) 등 3명이다. 이영호 명장은 건축설비 직종에서 17년동안 종사하면서 서적 편찬(1건), 논문(6건), 최첨단 워터파
2025.12.15 16:54:17
李 대통령 "4·3 강경 진압 박진경 유공자 취소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사건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박진경의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15일 이 대통령은 전날(14일) 국가보훈부에 관련 지시를 내렸다. 박진경은 1948년 5월 제주에 주둔하던 김익렬 9연대장의 후임으로 부임해 강경 진압 작전을 지휘했다. 박진경의 강경 진압은 5·10 단독선거를 성사시키기 위
2025.12.15 13:27:37
제주에너지공사 노경협의회, 여성인권동호회 '헤라'와 권익 보호 논의
제주에너지공사 노경협의회(의장 변광환)는 지난 11일 직장 내 여성인권동호회 '헤라(회장 조수정)'와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근무 환경 개선, 복지 증진, 권익 보호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서는 올해 시행한 출산축하금 제도와 당직제도 고도화에 대한 환류 평가가 이어졌다. 또, 선진 기업 수준의 출산, 육아 지원 관련 제도개선 방안, 저
2025.12.12 17:35:27
성산읍 토지거래허가구역 조기 해제... 주민 의견 묻는다
제주도가 성산읍 토지거래허가구역 조기 해제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내년 1월 11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제2공항 건설 발표로 인한 투기적 거래 성행과 급격한 토지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면적은 성산읍 전역 107.6㎢, 5만3666필지다. 이 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
2025.12.12 17:20:06
한·중·일 문화크리에이터, 제주 숨은 보물에 매료
한·중·일 3개국 문화크리에이터가 제주도내 숨은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알리는 교류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주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중일 문화크리에이터 in 제주마실'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크리에이터 14팀이 제주 전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제주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출신
2025.12.12 17:17:11
오영훈 지사, 12일 노형동주민센터서 '현장 도지사실' 운영
오영훈 도지사가 12일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열었다. 이번 현장 도지사실은 서부권(한림읍), 동부권(구좌읍), 제주시 동 지역(이도2동)에 이어 네번째 일정이다. 현장 도지사실은 민원인이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중심으로 건의사항을 제기하면 오 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현장도지사실을 찾은 18명
2025.12.12 17:12:25
말 많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오영훈 도지사, 해법은?
제주도민의 인권 존중과 차별 금지 내용을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두고 공론화 과정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고기철)은 11일 성명을 내고 "도민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를 강행한 오영훈 도정의 독단적 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제주평화인권헌장은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핵심 공
현창민 기자
2025.12.12 16: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