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원주시에 따르면 공직선거법령에 따라 선거일전 12일인 지난 1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 통보했다.
선거인수는 모두 26만8171명이며 이 중 남성이 13만1822명, 여성이 13만6349명이다. 인구대비 선거인 비율이 80.03%로 나타났다.

원주시 25개 읍‧면‧동별 선거인수는 단구동이 3만5446명으로 가장 많고 귀래면이 1967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구별 현황은 원주시 전체 84개 투표구 중에서 무실동 제6투표구가 5842명으로 가장 많고 신림면 제2투표구가 927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과 비교해 선거인수는 1만9779명(7.96%)이 증가했으며 이 중 무실동(6,313명)과 반곡관설동(9,987명)이 1만6300명으로 절대적인 비중(82.4%)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전투표의 실시는 유권자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하고 투표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8일~9일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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