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시가지 홍수 방어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4년 12월 체결한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에 따라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그 동안 원주시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며 적극 협의한 결과 지난해 저수용량을 110만톤에서 180만톤으로 변경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원주천댐 건설사업은 5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2017년 상반기에 완료하고 사업구역에 대한 보상실태조사 및 감정평가를 마무리하여 8월에 보상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몰 주민들의 보상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괄 보상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한 국비를 추가 확보하여 원주천댐 건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