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원주캠퍼스는 지난 25일 교내 봉사단체인 ‘더하기 봉사단’ 2016년도 발대식을 갖고 ‘가슴이 따뜻한 기술인재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은 기계설계제작직종 재학생 및 교직원 32명이 원주복지원 및 갈거리 사랑촌을 방문해 환경정리, 시설보수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 7월까지 모두 11회에 걸쳐 전 교직원 및 재학생 300여 명이 매주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봉사단은 발대식에 앞서 지난 18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초소양 교육을 이수했다.
원주캠퍼스는 이뿐 아니라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사랑의 헌혈캠페인, 김장나누기, 도서기증 캠페인, 이웃돕기 바자회 등 매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5월 5일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자신보육원 아동들을 초대해 교내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주캠퍼스는 이러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2년 연속 ‘한국폴리텍대학 나눔문화 우수캠퍼스’로 선정된 바 있으며 ‘원주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봉사활동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차길환 학장은 “대학이 홀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임을 분명히 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학생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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