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2015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달 28~29일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대회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오류와 비리를 사전예방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운영을 평가하는 자리로 1차 심사로 선정된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 8개 기관이 참가했다.
강원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 발표대상기관에 선정된 원주시는 청백-e시스템 예방시나리오 및 자기진단표 발굴과 더불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가감점 평가항목을 자체개발 평가하는 등 다양한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 시책을 발표해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원주시 감사관은 “사전 예방감사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위해 원주시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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