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치위생학부는 지난 17일 3학년 학생 18명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Dental Hospital에 현장실습생으로 파견해 해외치과임상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치과임상실습은 오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실습생 선발은 3학년 2학기 진급하는 재학생중 입학정원의 10~20%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서 단계별 서류(TOEIC, 학업성적) 및 면접을 통해 18명의 학생이 해외현장실습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치위생학부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해외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국제사회 유능한 구강보건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도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치과임상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치과임상실습은 전국 82개 치위생학과 개설 대학 중 유일하게 경동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전공특성화 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 호주에서 실시한 해외임상실습을 통해 해외의 병원까지 교류를 넓히게 되는 계기가 됐다. 2017년 1기 졸업생이 배출되면 해외취업으로 연계될 전망이다.
경동대 관계자는 “해외치과임상실습을 통해 선진화된 치과를 경험하고 임상기술을 익혀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치과위생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