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주)태양수산(대표이사 하명호)이 지난 8일 교내 충효관에서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경동대를 찾은 김창수 태양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재육성장학금으로 2400만 원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외국인 학생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신인섭 부총장은 “하명호 대표님을 비롯한 태양수산 임직원분들의 오랜 학교사랑을 잘 알고 있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기탁하신 소중한 뜻에 어긋남 없이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우수한 인재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동대는 각종 외부장학금을 통해 재학생들이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취업사관학교로서 산업체와 시대가 요구하는 인성과 능력을 갖춘 V3형(지닌사람·갖춘사람·이루는사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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