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의 메카 경남 함양군이 내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의지를 다졌다.
경남 함양읍 이은리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와 부군수, 전 실·과·소장, 읍·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2017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후반기 군정방침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5개 군정목표는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군민소득 3만 달러 시대 달성 ▶전통문화와 스포츠 관광마케팅 활성화 ▶항노화 100세 건강 복지행정 구현 ▶사통팔달의 물류망 플랫폼 함양 기반 구축 등이다.
보고회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8개 실과별로 신규사업, 역점사업취지와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기획감사실의 경우 보다 적극적으로 정부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공격적인 지방재정확보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비롯해 효율적 재정편성, 홍보강화, 법률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직기강확립 등 11개 주요사업이 보고됐다.
임창호 군수는 "내년에도 더욱 노력해 2018년도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준비, 2020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기반시설 조성에 철저를 기하고 농업소득 3만 달러 달성 추진사업, 인구 늘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자"고 당부하며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살기 좋은 함양건설이라는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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