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거제섬꽃축제장에서 민․관 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는 거제시, 거제소방서, 거제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경남협의회, 거제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7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캠페인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안전사고가 증가됨에 따라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으로는 산행 안전사고시 응급대처법(벌쏘임, 뱀에 물렸을 때 등), 장거리 여행시 사전 준비사항 점검 및 교통법규 지키기, 골든타임(5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보도블록 파손 등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스마트폰) 알리기, 지진발생시 상황․장소별 행동요령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습관화된 안전지식과 훈련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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