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을 지난 1회 때 보다 215억6500만원 늘어난 3878억5900만원으로 편성,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군 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은 1회 추경 이후 확보된 국∙도비 보조금 변경사항 등을 정리한 것으로써 군민소득 3만달러 달성 등 긴급 현안사업 위주로 반영됐다.
의회에 제출 된 예산안은 일반회계 3598억700만원, 특별회계 280억5200만원이다.
세입현황은 국∙도비 보조금 1399억300만원·지방세 150억2300만원·세외수입 155억5700만원·지방교부세 1578억6400만원·조정교부금 129억1900만원 등이다.
추경예산은 불로장생 산삼휴양밸리조성사업(50억원)·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건립사업(17억원)·행복주택건립사업(7억원)·함양스포츠파크사업(19억원)·안의위험지구 배수시설 개선사업(10억원) 등에 반영 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담당직원이 열심히 중앙부처를 오가며 국∙도비를 따냄으로써 역대 최고의 예산을 확보해 군민소득 3만달러 달성 등 '복지함양'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4000억 예산 시대도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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