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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상남도기록원’ 다음 달 착공…2017년 말 개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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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상남도기록원’ 다음 달 착공…2017년 말 개관 목표

전국 최초 지방영구기록물관리기관 설립 체계적 통합관리 기틀 마련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록물을 영구 보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경상남도기록원’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경상남도기록원’ 건립으로 공공기록물의 체계적인 통합과 보존․관리 및 기록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행정 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 사림동 옛 보건환경연구원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5층 6459㎡ 규모로 건립되는 경상남도기록원은 문서의 보존․관리를 위한 문서고와 기록관리작업을 위한 전문보존공간, 대국민 기록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 등을 갖춘다.

▲ ‘경상남도기록원’ 조감도. ⓒ경남도청

전문보존공간은 일반문서와 시청각기록물 등 기록물의 특성에 따라 온도와 습도 등 보존 환경을 달리하는 맞춤형 서고로 운영된다.

또 훼손된 기록물을 복원하는 기초수선실(복원실)과 중요기록물 이중보존을 위한 마이크로필름 작업실, 매체수록실 등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접근과 편의를 위해 기록원 1층에 전시실과 기록정보열람실, 기록체험장을 마련해 도민들이 다양한 기록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의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07년 개정됨에 따라 특별시와 광역시․도는 해당 광역자치단체와 시․군․구 등 관할 기초자치단체의 중요기록물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지방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기록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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