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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조기 기간 해안가 침수피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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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조기 기간 해안가 침수피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나서

오는 14일(슈퍼문)부터 3일간 사전점검 및 주민홍보 강화

경남도는 오는 14일(슈퍼문)부터 3일간 대조기 기간 동안 만조 시 풍랑·호우·강풍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를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사전점검 및 주민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사전점검은 대조기 기간 만조 시 경남 해안가 일부 해안지역의 침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갯바위 낚시객 고립 등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창원 등 해안지역 시·군에 최대 해수위가 예상되는 기간 동안 기상상황에 따라 바닷가 낚시객과 관광객 출입 사전통제, 해안가 저지대 이동주차, 침수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및 주민홍보 강화 등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를 지시했다.

특히, 창원시 합포구 해운동 배후도로, 진해구 용원동 의창수협 부근지역, 통영시 강구안, 정량동, 동호안길 등의 해수 역류와 범람 발생으로 해안가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과 차량 통행 자제 등 사전안내와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이 지난해 백중사리 기간의 침수 현장 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의 침수 예상 지역별 해수면을 살펴보면, 마산 11월 15일 오전 9시 14분 고조높이 205cm, 진해 오전 9시 6분 고조높이 198cm, 통영 오전 9시 14분과 11월 16일 오전 10시 고조높이 293cm로 최대 해수위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도는 갯바위 낚시객과 해안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해안가 지역 출입 자제 등 주민 안내를 위한 유선방송, 동사무소 앰프방송, LED 전광판 등을 통해 주민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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