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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무병 우량 딸기 모주 ‘설향’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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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무병 우량 딸기 모주 ‘설향’ 보급

바이러스 없는 우량 모주 공급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 기대

경남 산청군이 딸기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무병 우량 모주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량묘 보급 사업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모주를 딸기 재배농가에 보급해 병에 걸리지 않은 딸기 정식 묘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군은 15일 딸기 무병 우량묘인 ‘설향’ 11만 4200주를 사전 신청을 받은 12농가를 대상으로 1주당 600원(보조 300원, 자부담300원)에 보급했다.

▲ 딸기 재배 농민이 우량 모주 '설향' 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산청군
이번에 보급한 무병 우량묘는 함양군 남덕유산 서상딸기 육묘영농조합법인에서 대량 증식했다. 증식시설에서 생산된 딸기 모종은 바이러스가 전혀 없는 무병 우량모종으로 생산됐다.

그동안 딸기 모종은 재배농가들이 자체 생산해 왔으며 재배환경에 따라 각종 바이러스와 토양전염병에 쉽게 노출돼 품질과 수확량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한편, 국산품종 딸기 설향은 흰가루병에 강하며 외래 품종에 비해 10a당 20% 정도 수확량이 많고 열매가 굵으며 당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측정되는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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