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청마을은 마을에서 쓰지 않는 땅을 기부 받아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초 마을 공동으로 팥 농사를 시작했다.
주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마을 공용 밭에서 팥 수확으로 얻게 될 수익은 마을잔치, 선진지 견학 등 마을 운영에 필요한 마을 공동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강청마을 노인회장 서홍수(77)씨는 “올해 기후 탓에 많은 양이 수확되지 않았지만 내년부터는 정상적인 수확량으로 마을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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