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광주·대구과학기술원(지스트) 연합봉사단인 ‘달빛봉사단’ 학생들이 경남 함양군을 찾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냈다.
과학기술원 연합봉사단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활동을 기획, 광주와 대구 중간지점인 함양 안의면을 찾아 195만원을 들여 구입한 연탄 3000장(장당 650원)을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에 따뜻한 사랑의 의미가 담긴 만큼 구슬땀을 흘리며 안의면 한부모·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집까지 연탄을 져 날라 150장씩 2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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